프리모 데 리베라는 의회 입성 후 팔랑헤의 입장만 대변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좌우에서 꺼려하는 바른 말을 많이 했고, 그때마다 의원들은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생전에 워낙 달변가에 명연설로 유명했기에 언론에도 자주 오르내리고, 팔랑헤의 입장도 전국적으로 퍼뜨렸는데 적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재선되지 못한 이유는 자신의 지역구에 설탕 공장이 들어서려는 계획을 “지금 이 지역에 이 공장이 필요가 없고 더 필요한 곳으로 가야 한다” “생디칼주의적이지 못하다”며 백지화시켰고, 이로 인해 지역구 큰손들이 많이 뒤돌아섰다고 합니다.
여기서 프리모 데 리베라는 자신이 재선되지 못하면 불체포특권을 못 누리기에 체포되어 수감될 것을 알았음에도, 나라를 위한 선택을 했다는 점이 주목할만 합니다.
결국 프리모 데 리베라는 수감된 후 악명 높은 알리칸테로 이감됐다 그곳에서 내전 발발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총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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