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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은 근면성실의 증거가 아니다. 보수주의자-이단 칼빈주의자가 울부짖는 소명의식과 근면성실은 맑스식 노동가치론에서나 성립하는 개소리다.

한국사회에서 지향하는 직업 일순위가 돈많은 백수인 이유는 물질과 노동은 상통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자본주의는 각 직업이 가져야 할 사명과 의지를 전부 연봉으로 격하시켰고, 노동의 가치를 돈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겪는 고통 따위로 만들었다. 

참된 노동의 가치와 소명의식은 물질이 아닌 민족을 위한 영웅적 투쟁으로 얻어진다.
노동의 고통이 아닌 노동의 영웅화를 통해 직업의 소명의식은 부활한다.

노동의 대가는 물질이 아닌 영웅적 투쟁 그 자체다. 노동과 협동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민족의 생활을 보며 자신이 진정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그것이 노동의 가치이자 소명이다.

모두를 물질의 노예이자 맑스주의 아류로 만든 유대자본주의를 타파하고 민족의 참된 노동론에 귀의하는것만이 이 나라의 모든 직업의식을 살리고 민족의 발전에 기여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