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금까지의 미국이 돌아가는 걸 보면
맨날 이런식으로 돌아감
'미국은 늘 성장 중이다'
'미국의 성장률은 역대급이다'
'그러니 월가에 돈 풀어서 펌핑좀ㅎㅎ'
그래서 경제지표상으로는 미국이 완벽해보임
물론 서민들은 복잡한 경제용어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다하니까 끄덕끄덕함
근데 정작 중산층들 입장에선 옛날보다 더 나빠짐
중산층은 점점 저소득층으로 추락하고
오히려 월가나 캘리포니아 테크 벨리의 고소득층은 뭔 연봉이 수십만 달러니 수백만 달러니 비정상적으로 폭증함
즉 성장의 혜택이 퍼지지 않고 기하급수적으로 소수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거임
뭐 연봉 상승률이 역대급이래, 이번에 정부가 수천억달러를 양적완화로 풀었대
알라바마나 켄터키에서 쬐끄마한 구멍가게하거나 노가다 하는 사람들에겐 비현실적인 영화같은 얘기일 뿐인 거지
당연히 미국인들은 바보가 아니었고, 그게 처음 터진 게 2011년 모기지 사태
우리가 99%다는 신박한 구호로 바로 월가를 저격하면서 뭔가 좀 변하나 싶더니
어림도 없지ㅋ, 바로 인종, 성별, pc 갈드컵으로 개돼지들 조련해서 피함
그렇게 10년 정도 pc방패로 잘 써먹다가
이제 그것마저도 약빨이 떨어진 거지
1차 트럼프 당선은 몰라도, 2차 트럼프 당선은 pc같은 소모적인 논란에만 지쳐버린 미국인들이 만든 거임
이번 선거 결과보면 아이러니하게도 백인들 지지도는 소폭하락했는데, 히스패닉같은 유색인종 지지율은 대폭 올라감
밑바닥에서 계속 유입되는 이민자들이랑 싸워야하는 사람들에겐 생존의 문제였지
예를 들어 디즈니의 연이은 실패는 더이상 pc같은 문제에 화낼 사람도, 영혼보내기로 쉴드칠 사람도 더이상 여력이 없어졌다는 거고, 좌나 우나 경제적으로 존나 팍팍하다는 뜻...
아마 언론하고 로비스트들은 계속 떠들겠지, 근데 지지율이 안떨어지니까 다들 당황하는 거고
트럼프가 좀 참아라 라고 당당하게 개소리할 수 있는 게 별게 아님, 지지자들이 뒤에서 받들어주니까, 그게 지지자들이 원하는 거니까
우리한테 오지도 않는 가짜 잔치상은 뒤엎어버려라!
이게 트럼프 지지자들이 요구하는 거임
국교나 민족같은 구심점이 없으니 저렇게 되는거임
그래서 트황이 평등하게 전부 못사는 세상으로 만들어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