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朱墨翟之言 盈天下 天下之言 不歸楊則歸墨 楊氏 爲我 是無君也 墨氏 兼愛 是無父也 無父無君 是禽獸也

<번역>

양주와 묵적의 말이 천하에 가득찼다천하의 말이 양주에게 돌아가지 않으면 묵적에게 돌아갔다양주는 나를 위하니 이는 군주가 없음이다묵적은 모두 사랑하니 이는 아버지가 없음이다아버지와 군주가 없으니 이는 금수이다


孟子曰:「楊子取爲我拔一毛而利天下不爲也

墨子兼愛摩頂放踵利天下爲之

所惡執一者爲其賊道也舉一而廢百也。」

<번역>

맹자 말하기를 양자는 자신을 위하는 것을 택해 자신의 털 하나를 뽑아 천하가 이로워진다해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묵자는 사랑을 다하는 겸애를 택해 자신의 이마를 갈아 발꿈치에 이른다해도 천하를 이롭게 한다면 그렇게 하려했다.

한쪽을 잡는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 성인의 도를 해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성인의 도 하나를 높이고는 백가지를 없애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