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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성 탄막이 기체가 어쩌고 이런거는 내가 노말도 힘들게 깨는 사람이라 못 말하는데.

묘유동해도 꺼낸 김에

도쿄와 교토를 잇는 지하 신칸센 히로시게의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각종 개발로 만신창이가 돼 버린 현실의 후지산과 다르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 후지산을 가상으로 재현해 보여줌.

근데 기차라는 건 확실히 근대 지식인 례술인들을 홀린 소재였고...

기차의 나아간다는 속성과 정시성은 당대 발전하던 근대 도시의 화신 그 자체였고...



동해도는 깡패무녀 영몽이가 다 패며 y축으로 나아가는 슈팅게임 몰입의 전진을 히로시게로 가져와

히로시게에 탄 렌코메리 입장에서는 y축으로의 전진이지만

제삼자는 도쿄 — 교토라는 지도상의 가로 수직선을 생각하게 되는 상황을 만들어

그거 봐라. 결국에 환상은 환상이고 뭐 없었지?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