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안병직과 김문수 

그들이 비록 뉴라이트를 했지만 그 전에는 마르크스주의자였고

그들의 성향이 국제정세에 따라 변해온 점을 감안하면

최근에는 트럼프를 보며 어떤 성향을 가질 지도 예측할 수 있고

이런 빠른 시대변화에는 오히려 적응이 빠른 면도 있을 것이고


확실한 건 어떤 식으로든 반골기질을 가진 인간이고 재산도 6억 뿐이라고

갑자기 한국에서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어버린 면이 있을 거 같다

경북 영천 출신이고 종국에는 퇴계를 따르는 선비라 볼 수도 있지 않으려나

명확히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 또한 윤석열처럼 자유주의 물이 빠지는 과정일 것이다 

그가 뉴라이트를 확실히 버렸는지는 의문이나 다만 재산을 보면 애국자로 보이긴 한다


한덕수에게 갔던 유교적 정통성을 순식간에 청빈함과 강단으로 가져왔고

이재명의 질곡에 꿀리지 않는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를 가져서 꽤나 매력적이고

이재명과 윤석열만큼 대통령제에 어울리는 인물이란 점을 스스로 보이고 있다

분당사는 이재명보다 더 확실한 봉천동 김문수라 지지율 오르지 않는 게 이상한데


기쎈 사람이 해먹는 대통령제에서 한덕수가 김문수의 기세를 이길 수 있을까  

한덕수는 영의정에 그칠 운명인가보다 그것이 팔자라 보아야 하나

결국에는 추미애가 밟았던 절차적 하자를 쌍권 등이 따라하면서

김문수의 불씨를 키워버린 게 아닌가 명분없음으로 명분을 만들어줬다


공산당과 극우는 사상적으로 멀진 않다 푸틴도 공산당에서 극우로 전향한 케이스고

김문수도 박정희주의로 빠지기 최적일 수 있다 물론 한덕수는 원래 그 일원으로 출발했고

절박하지 않은 한덕수가 절박한 김문수를 상대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을까나

한덕수도 김문수 지지율 올라가는 거 보면 자기 역할은 충분히 다했다고 생각할지도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애국자인 둘은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