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이 발트해에서 나토 긁고 미 함대 전력 분산된 사이에 중국이 스무스하게 '민간 어선' 수천대랑 '어민들' 호위하는 고속정 대만 해협에 밀어넣으면

네타냐후가 헤즈볼라까지 기습하면서 확전하고 민주당이 계엄령 떡밥 슬슬 뿌리고 북괴에 무인기 날아갔을 때 해리스 당선만 되면 저 시나리오는 컨펌이었는데 전세계 개좆되는건 간신히 막음

근데 미국의 봉쇄 전략 핵심 축이 유럽, 중동, 동아시아고 여기서 대리전해주는 완충국가가 우구라, 졸스라엘, 남한이랑 대만성인데 얘네들 중에 하나는 버리는 패로 쓸 수 있을지는 몰라도 둘 다 버리면 총체적 패배라 못함

취임 전에는 이스라엘 깽판 묵인하고 우구라 유기하는 식으로 해결할거란 예측이 지배적이었는데 트럼프도 셋 다 유기하거나 현상유지 깰 생각은 없고 다가오는 전쟁과 초강대국 지위 붕괴의 공식화를 최대한 지연시키려는 느낌인데 하긴 중간선거 전에 중동 유전에 미사일이랑 드론 쳐박히고 3차 오일 쇼크 입갤하면 그대로 AOC 대통령이라

트럼프는 1기 때도 그랬듯이 미국이라는 체제를 완전히 부술 혁명가는 아니고 시간 끌면서 틈의 존재를 유지해주는 일종의 균형추인데, 중간선거 전까지 대체 무슨 쇼를 1년 6개월간 벌여서 양원 과반 유지 가능하게 할지 궁금해짐

갑자기 바이든마냥 립서비스해주고 한국 핵무장에 대한 입장도 부정적으로 바뀐걸 보면 전면전 터지면 미국 권위 개좆창나서 핵확산 일어날지도 모르니 막아야만 한다는 공포가 분명히 있다

우구라전은 러시아가 심심하면 휴전 일방적으로 때리고 젤렌스키가 쿠르스크 좆만한거 차지한게 마치 국군이 강원도 북부 확보하고 휴전협상 한다면서 고지전만 존나 하던 시기가 떠오르는데 우구라-러시아 국경에 DMZ같은 기괴한 라인 생기고 이것도 잊혀진 전쟁될 듯

관건은 트럼프가 무너지는 세계질서 속에서 시간을 얼마나 더 끌 수 있느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