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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들이 좋아하는거 보면 거대 항공모함, 탱크, 전투기, 독소전에서 수백만 대군이 부딪친거 등등 엄청난 돈을 들여야 하는 무기와 인력으로 기반되는 밀덕인데 정상적인 안캡 사회에서는 싱가포르나 스위스처럼 중립국 선언하고 모든 나라와 평화롭게 비즈니스 하기 때문에 국토 전체를 보호하거나, 아예 타국을 침공할 거대한 군사력 자체가 필요가 없고 기껏해야 민병대, 보험회사, 경비회사의 경무장(돈 좀 많이 써도 헬리콥터) 정도만 있을거다

애초에 안캡 사회에서는 국민에게 집단책임을 지게하는 자칭 ^국민의 대표자^ 정부가 없으니 안캡 사회의 누군가가 외국을 먼저 쳐도 그 외국군대 입장에서는 안캐피스탄 전체가 아닌 그 책임자만 잡아족쳐도 되니 전국적인 전쟁이 될일도 없고 만약 진짜로 점령하려고 왔더라도 총기를 소지한 민병대가 "베트남", "아프간" 해버리면 그만이다

근데 밀덕들이 원하는건 18세기, 북미 13개주 식민지 주민들이 이웃끼리 형제끼리 함께 민병대를 결성해서 서로 어깨를 맞대고 매캐한 화약냄새를 맡으며 조국과 자유, 민중의 우애를 위해 투쟁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삶과 투쟁의 역사가 아닌 훌륭한 왕이나 장군이 국가의 약탈적 기구를 통해 강탈한 세금으로 만든 거대한 과시용 무기들과 강제징집한 수백만 병사들을 갈아가며 이룬 성과를 자기의 영광으로 돌리는 유치한 역겨움을 추종하는 유아적 수준의 의식에 머물고있다

전적으로 엘리트주의적이고 역사에서 민중의 이름을 지워버리는 봉건적, 부르주아적, 관념론적 역사관의 반동적 산물이 바로 밀덕들이고 그들의 목적은 자신들의 밀덕 망상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군산복합체를 끊임없이 확장해서 군사-관료 독재국가를 건설하는거다

난 결코 취미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밀덕들의 폭정에 굴복하지 않고 아나키즘의 이상을 타협없이 수호해나갈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신 그 자유 안에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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