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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들은 감히 자신들에 반기를 드는 핵무장의 길로 가면 두들겨맞는다는 의도로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했겠지만

역설적으로 핵무장의 억지력만 더 높여왔다. 


핵개발하면 맞겠구나 = X

핵무장해야 안맞겠구나 = O


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덕에

핵무장으로 가는 장기, 단기적 단계의 딜레마의 해답을 명쾌하게 내놓게 되었다.


즉 이란 모델처럼 마치 계단같은 WWE 장기전이 아닌

속전속결적인 빠른 핵무장을 목표로 하는 마치 로켓같은 UFC 단기전이 답이라는 지표를 보여주었다.


핵무장이 세계 핵전쟁의 발화점이 되어 지구멸망의 길로 인도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열강들의 흉계에 넘어간 이들의 공상일 뿐이다.

우선 열강들의 손아귀에서 탈피하는 것이 자주 평화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 손아귀가 다른 곳에까지 미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세계 평화다.

 

열강들의 핵 독점으로 주도하는 제 2의 팍스 로마나는 거짓 평화다.

그들이 주도하는 평화가 무엇인가 하면,

만국이 열강들에게 고개를 주아리는것이 평화라는 것이다.


만국의 정치, 경제 모두 열강의 뜻대로 움직이고,

싸움도 열강들을 대신해 기꺼이 그 나라의 영토를 대리전 연극 무대로 만들게 할 것이다.

즉 그들이 주장하는 평화는 핵독점 열강들간의 영토, 권력, 재산만 온전하면 평화라는 것이다.


고슴도치가 자기 몸 지킨다고 몸을 움츠려도 결국 고슴도치다.

그들은 장갑을 껴서 가시를 빼버리고 뼈 없는 고슴도치로 만들 것이다.


이런 일방적 관계를 뒤집어 엎어버려야 한다.

못해도 고슴도치 가시가 아닌 호저처럼 위협적인 가시로,

더 나아가 코브라처럼 독을 발사하듯이 독가시를 언제든지 안면을 향해 쏴버릴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열강들을 상대로 상호확증파괴 모델이 불가능하기에 이에 대비한 비례억지전략이라는 것이다.

열강들은 이것이 두려워 무장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그토록 열정적인 것이다. 

입맛에 맞게 길들여진 뼈 없는 순살 고슴도치를 보고 모범적이라며 추켜세우며

열강들이 제시한 길을 따라가는 것만이 당연하고 상식적인 길이라고 세뇌하는 것이다.


자주도 독립도 평등도 일절 없는 족쇄뿐인 거짓 평화에 속지말라

핵 무장이 평화고 핵 도미노는 세계 평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