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일본이 엘리트주의가 강하고 한국이 민중주의가 강하다고 인식된다.

그러나 나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성정 차이, 한국 엘리트와 일본 엘리트의 역량 차이로 인하여 이것이 오히려 반대이고, 한국이 엘리트 중심의 국가이며 일본이 오히려 즉자적으로 민중의 의견이 그대로 정책에 표출된다고 분석한다.

먼저, 한국인들의 지적수준은 일본인들의 평균의 그것보다 현저히 뒤떨어진다.

독서율에서 차이가 나고, 서울-경기 집중이 너무나도 진행되었으며 전통의 되물림이 없기에 한국인은 태어난 그 순간부터 향촌적인 스승이 없이 그대로 세상에 나서 기본이 없이 살아간다.

그러나 한국의 소수의 엘리트들은 한국의 민중의 평균에 비해 현저히 현명해진다. 이와 반대로 일본 엘리트들은 일본 민중 평균의 대서양주의, 이원론적 사고관, 가치외교라는 허상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엘리트임에도 불구하고 민중과 다른 사고체계를 가지고 있지않으며

따라서 일본 민중이 즉자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자신들도 체화하기에 그대로 정책이 된다.

제도상으로는 분명히 엘리트 주도 체계가 잡혀있으나, 민중과 엘리트의 집단사고가 한몸이기에 이러한 양태가 나타난다.

반대로 한국의 엘리트는 민중과 다른 사고체계를 가지고 있고, 속된말로 개돼지를 다루는데 능숙하다. 그들은 한국인이 보지못하는 분야에 정책을 강요하고, 그것이 옳다고 민중을 세뇌시키며, 그것이 컨센서스가 되어 초당적으로 추진된다.

한국의 민중은 자신들이 행동적 주도권이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상은 엘리트들의 의도와 손짓대로 휘둘리는데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 왜 일본이 외교적으로 무능한지(통념과 달리, 일본 외무성은 무능의 극치다. 그나마 우수한 대장성이 세운 ADB로 확립한 동남아시아 기득권을 중국에게 모두 빼았겼다), 그리고 일본인은 분명 한국인보다 현명한데도 왜 국가적으로는 한국보다 항상 손해를 보는지에 대한 화두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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