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조기를 게양하고, 훈장을 수여하고...
자국 상이군인한테 보기 안 좋다면서 대놓고 비하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국가적 위신이나 명예보다는 개인의 사견이 중요하신가봄
우리는 이 시대에 태어났으며, 정해진 끝을 향한 길을 용감하게 따라가야 한다. 다른 길은 없다. 우리의 의무는 희망도 없이, 구원도 없이, 잃어버린 자리를 붙드는 것이다. 마치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했을 때, 사람들이 구출하는 것을 까먹어 자기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그 뼈가 폼페이의 문 앞에서 발견됐던 로마 병사처럼 말이다. 그것이 위대함이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다. 명예로운 끝은 인간에게서 결코 빼앗을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다. - 오스발트 슈펭글러
조기 계양은 뇌절이긴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