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힘과 윤가놈 지지층 일각에서 민주당의 행보와 관련해 중국이 이를 사주하고 있다는 배후중상설을 설파하고 있는듯 보이는데, 이들이 하는 짓들이 늘 그렇지만 이 또한 어떤 일관된 세계관의 산물이라면 적극적으로 한중수교를 추진한 노태우는 어느 진영의 대통령이며, 또 중국의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는 또 어느 진영의 대통령이며, 또 소위 '핑퐁외교'라고 하여 중국의 개방을 이끌어내고 오늘날 중국이 세계시장을 좌우하도록 지원한 것은 또 어느 나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들은 그러한 사고를 갖출 역량이 못되는 것인지, 중국 저장성의 어느 허름한 공장에서 인쇄했을 법한 태극기와 성조기를 달고서 시장에서 2만원에 산 중국제 외투를 입고 오늘도 종로를 휘젓고 다니는 것이다.
진정 중국공산당이 한국사회를 잠식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 중국공산당이 어떻게 한국사회를 잠식했는지 묻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중국공산당이 한국에 문화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세계화된 사회에서 거대한 자국의 시장을 바탕으로 저임금의 노동력을 투입해 세계의 제조업 기반시설을 도맡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그들이 만일 보수의 주장처럼 한국에 정치 외교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면 그것은 소위 말하는 자유주의 사회의 "언론의 자유"에 의해서 가능하게 된 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들의 말마따나,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 그리고 그보다 상위의 차원에서는 서구 엘리트의 세계화 계획의 직접적인 결과인 것이다.
미국이 없었더라면 한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건설될 이유도 없었고, 또 중국이 경제를 개방해 오늘날과 같은 경제대국이 될 일도 없었고, 또 미국이 없었더라면 소위 민주화와 신자유주의 개방정책을 통해 외세의존적인 경제구조를 심화할 필요도 없었으며, 그렇다면 중국이 한국에 오늘날과 같은 간섭을 해야 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중국공산당의 한국 침략이 사실이라면 이 모든 것의 원인은 우리가 서구화된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즉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완전히 자유주의와 자본주의의 논리가 지배적인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반중을 외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반미와 반세계화를 주장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모든 것이 돈과 물질로 환원되는 세상을 만들어 놓고서 중국공산주의자들이 그 돈을 가지고서 우리를 사려고 할 때 누가 여기에 대해 뭐라고 떠들 자격이 있겠는가? 양심이 있다면 한국의 보수세력은 반중이 아니라 자기가 이런 세상을 만들어 온 것에 책임을 지고 할복해야한다.
이런 것을 전혀 무시하고 염치도 없이 친미와 친세계화를 떠들며 반중을 외쳐대는 것들을 나는 살아있는 송장이나 다름없는 것들이라 생각한다. 사람이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하고 눈이 있으면 보고 배워야 하는 법이며 잘못한 것이 있으면 부끄러워 할 줄 알아야 하는 법인데, 지혜란 본디 그러한 것이 아닌가. 언제나 자신을 낮추고 세상의 변화에 한발자국 물러나 하늘 앞에 겸손한 태도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마땅히 취해야 할 태도가 아닐런지... 불행히도 공맹의 옛 도덕은 갈아치우고 아무런 기반도 없이 수입한 미제 리버럴리즘의 불행한 사생아인 소위 한국의 보수란 지성도 교양도 철학도 미학도 윤리도 없이 그저 주워들은 슬로건만 좀비처럼 읊어대며 거리를 배회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정치깡패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을 것 같다.
전적으로 동의하고 미제 중제 동일이론을 지지하며 중국 거부가 미국 거부고, 미국 거부가 중국 거부라는 점 세계화 자체를 지적한 글을 잘 봤음
이 글은 원형 그대로 인용하고 원래 한국 정치운동 생각이 막 깊진 않고, 저 운동은 논리상 반세계화 운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냅두고 있으나 이렇게 지적할 건 지적하는 게 맞다고 봄 저 운동이 한국의 운신의 폭을 좁혀서 미제의 착취를 가속화함으로써 자주의 길로 접어들게 할 것
다만 이 글에 나오는 한국 보수에는 1찍도 포함된다는 점 적극적으로 한국 세계화를 시도한 김머중 선생과 문재인 선생은 매우 악질적이고(서도서기) 소극적으로 부역한 자칭 자주 세력 노무현 선생 이재명 선생(동도서기)도 책임을 피할 수 없게될 것 특히 문재인 뽑아서 리버럴 세상 만든 1찍의 반미도 똑같이 웃긴 것이 됨 1찍 2찍 구분은 그리 유효하지 않다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