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반동적이고 파쇼스럽고 based한 ip.
[☪️ 설교] 제가 동프 빠는 것도 돈키호테 정신을 동양적으로 잘 녹여내서
폴라니(znfhtkzlzhdbzl)
2025-09-27 18:26
추천 2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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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갤에서 영화건 소설이건 작가 정치성향과 엮어서 해석하는게 당연한데 왜 씹덕겜만 이런 취급 받아야하냐 이랬다가 뭇매맞은ㅋㅋㅋㅋ
단순 본인에고표출 문제가 아니라 준야를 끌어들여서 문제라는데 홍마향 맹월초 감주전 3개는 특히 의도가 불순해보이고 초창기 비봉앨범에서는 우수민족 일본인 운운하는 코멘트가 달려있는데 모르는건지 흐린눈하는건지 참
@함순 레이무 딕시밈 미는 양덕들이 사실 제일 의도에 맞게 즐기고 있는ㅋㅋ
@함순 ? 혹시 필명 뭘로 활동하시는지 여쭤봐도 실례가 아닐지?
@함순 저 내년에 충청권에서 작게 온리전 하나 열려고 대관 알아보는 중임 ㄱㄱ
동프가 뭔말임 동프로이센?
동방프로젝트
해외 커뮤포함 어디 마이너한 씹덕 사이트에 자기가 빠는 IP가 더 BASED한 가치관도르 타령하는 놈들 종종 보이는데 하야오옹 말대로 그들이 말하는 BASED한 세상이 열리면 제일 먼저 개같이 쳐맞고 사라질 확률이 높은게 씹덕 IP랑 제작자들이죠 씹덕문화 자체가 개인주의-기술-자본 삼단 체제가 없는곳에는 생길수가 없습니다
동프 빠는 이유가 개인주의도 아니고 자본 없어도 돼서인데?
1인개발이라는 특성상 기술의 혜택이 없으면 불가능한건 맞죠 때문에 동방 프로젝트 내에서도 반기술적 사상을 들어내면서도 과학기술의 방법을 빌리고 있는 자신에 대한 고뇌가 드러나구요 하지만 based한 사상을 가진 모두가 케말파샤처럼 원시인이 되는걸 based하다고 하는건 아닙니다
동방 공식이 기업적 방법론을 최근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 저도 비판하는 점 중 하나이죠 하지만 동프 빠는 사람들이 죄다 극혐하는건 공식(=중앙정부)가 나대는 것 그리고 동방을 통한 거대자본의 형성이지요
괜히 동프가 혼자 cult라고 불리는게 아니죠 종교 취급받고
씹덕문화 그러니까 오타쿠 문화 유래자체가 70~80년대 일본 개인주의 확산이랑 일본 자본체제가 강화되면서 생긴 현상이랑 연관되어 있는데 대체 어떻게 씹덕문화의 하위분류인 동프가 개인주의,자본확산이랑 연관이 없을 수가 있나요. 오타쿠 서브컬쳐부터가 이두개랑 절대적으로 연관이 되어있는데, IP의 유통과 이미 본인도 언급했듯이 2차 창작의 상업허용으로 오히려 씹덕문화의 동인지,상업지 시장화에 날개를 달아준게 준과 동프였죠 그리고 빠는 사람 몇몇이 준과 거대자본을 형성한거 이거 비판해봤자 이미 개혁개방이후 중공마냥 이상과 현실은 뭐 광년단위로 멀어진지 오래아닌가요? 케말마냥 이상한거 다 주워먹는 수준 아니여도 넷에서 BASED쓰는 양반들의 이상사회 어떤세상인지 정치커뮤니티 할 정도면 다 알겠죠
@제3갤러1(211.235) 2차 창작의 상업허용이 씹덕문화의 시장화를 가속시켰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칸코레같은 다른 ip에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해줬으니 그게 가속이라면 말은 되겠지요 동프에 한정해서 본다면 전혀 말이 안되는 소리구요 동프가 한창 전성기때 그 축의 중심에 있었던 코미케가 스태프진들 전부 무급 자원봉사자로 구성했던건 아시나요?
@제3갤러1(211.235) 동방이 어떤 방식으로 굴러가는지를 살펴보면 일본은 동경의 예대제가 거대행사로 굴러가고 그 밑에 100여개의 소규모 행사들로 굴러가죠 물론 한국에서 접근가능한 것을 센거니 더 많을거구요 기업 후원받고 원작자인 준야가 직접오는 예대제를 제외하면 수익이 나는 행사는 전무하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예요
@제3갤러1(211.235) 중국에서는 100여개 부스에 2000여명 가량 오는 상해동방축제가 가장 큰데 이것도 중국행사의 중심축이기라긴 뭐하고 이와 비슷한 규모의 행사가 성 별로 자체적으로 열리죠 이들도 전부 수익이 나진 않아요 남경대 동방동아리 출신 인원들이 기업 차리고 예대제같은 구조로 굴리려는 신도를 한번 했는데 2차창작 규정에 펀딩 금지 박히고 그대로 고꾸라졌죠
@제3갤러1(211.235) 한국에서도 소규모 행사가 지금 4개 정도 굴러가는데 다 본업 있는 양반들이 돈 갈고 시간 갈아가면서 하는거지 이렇다할 자본 형성이라는건 안되는 상황이죠 저도 하나 주최하는 입장이니 이렇게 말하는 거구요 예대제라 사실상 동방의 중심축으로 굴러가고 있지만 이조차도 공식이 아니며 안가면 그만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지방분권적으로 돌아가는 체제예요
@제3갤러1(211.235) 그리고 이윤추구 목적으로 동인지 네봤자 돈버는건 작가 개인 한명일텐데 이런다고 거대자본이 되지는 않죠 이게 가능하면 그쪽 출신으로 업계를 움직이는 대부들이 30년된 지금 시점에서는 나와야하지 않나요? 근본적으로 동방 공식은 애초에 법인을 세울 생각 자체가 없었는데 팬덤규모가 커지며 법적인 판권 문제를 다뤄야 해서 생겨난거죠
@제3갤러1(211.235) 현 동프 팬덤이 법적 문제가 없으면 얼마든지 공식이라는걸 터트려도 근본이 흔들리는 타격이 없는 상태기 때문에 방법론이 based적이라는 겁니다 반면 다른 게임들이나 애니나 후속작 내라 2기 내라 아우성이죠 거대 자본이 없으면 존립 자체가 안됩니다 칸코레가 물론 거대자본이 이런 생존책을 흡수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5년쯤 지나니 여타 ip처럼 동력을 잃었죠
언급된 동방 행사 있는 한중일에 씹덕문화가 유의미하게 존재하는 나라들 전부 개인-자본-기술체제가 확실하게 자리잡은 나라들이죠 애초에 그런 사회 구조를 가진곳이니 씹덕문화가 출연하고 융성할 수 있게 된거죠 탈분권화라 BASED니 타격이 없니 해도 사회 상하부구조만 바뀌어도 훨씬 광범위하고 탈분권화된 풍조와 문화를 작살 낼 수 있다는걸 보여준게 중국의 문화대혁명이고 좀 온건한 방식으로는 한국의 새마을 운동이 있죠 애초 동프가 개인주의,자본체제 없어도 생존 가능하다? 당장 87이전 한국 사회상이나 북한체제 보면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이네요
@제3갤러2(211.235) 씹덕 문화가 일본에서 시작된거니 한국 중국이 제일 융성한건 당연한거죠? 애초에 20년대 이전까지는 영미나 범세계적 문화적 파워를 행사했지 동양 서양 서로 따로 노는 느낌이었죠 제가 한국인이고 제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범위가 중일이니 세 곳의 사례를 든 것이지 그 밖에도 많아요
@제3갤러2(211.235) 당장 일본 동인 동방 서클 중에서는 말레이시아랑 인도네시아까지 가서 활동하는 분들도 있어요 물론 동남아 역시 개인 자본 체제가 자리잡았다고 하면 그건 할말이 없지만 이집트나 사우디, 러시아는 어떨까요
@제3갤러2(211.235) 세계 동방 커뮤니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집중하는 중국 서클인 한송사가 참여한 세미나에 저도 참석해서 알게된 것이지만 적어도 한중일 외에도 위에 언급한 국가들은 자생적으로 동방 커뮤니티가 생존 가능할만한 규모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외에는 케냐, 나이지리아, 우간다에서 그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 고무적이었구요
@제3갤러2(211.235) 더해서 중국 동방 서클 중 가장 인지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욘더 보이스는 2010년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씹덕겜 명일방주가 동방 동인서클에서 시작된 것도 꽤 유명한 거구요 그렇다면 00년대 후반에 이미 중국 동방계는 규모를 갖추고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그 시기가 고도성장을 하던 시기는 맞지만 개인-자본 체제가 자리잡은건 시진핑 시기로 보는게 맞죠
@제3갤러2(211.235) 덧붙여 이게 단순히 1회성인 것인지 지속적인 건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북한에서 동방 동인지 유통이 확인됐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Based한 체제의 강점은 이것이죠
@제3갤러2(211.235)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문화대혁명과 새마을운동 정도 사회변혁이 일어난 상황이면 그냥 19세기 중반부터 출현한 례술작품들은 다 이미 생존 불가능한 상황일텐데 그러면 이미 케말이처럼 이상한거 주워먹고 있는 상태가 아니고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