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감벤은 호모 사케르를 주권자에 비교하는데
법의 경계에 있는 자로서 둘이 유사하다는 거죠
그러니 주권자가 예외상태에서 법을 새로 쓸 수 있다면
같은 경계적 지위에 있는 호모사케르를 이용하면
기존 법체계를 원하는대로 새로 쓸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근대 민족국가의 (최소한 명목적) 주권자를 우회해서요
리버럴 좌경들이 주구장창 난민이나 불체자를 싸고도는 건
그들을 이용하면 근대 민족국가의 법체계를 뒤흔들어
민족국가 체제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그에 대한 반동으로 생겨난 대안우파가
슈미트적 행태를 보이는 겁니다
리버럴 좌경들이 법 외부에서 법을 새로 쓰겠다고
설쳐댔으니
같은 방법으로
법 외부에서 법을 새로 쓰며 보복해주겠다
이리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양 진영이, 예외상태에서, 주권을 두고
평시의 탈을 쓴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트럼프의 행보는 그래서 필연입니다
리버럴 좌경들이 초래한 일이고요
항국에서도 리버럴들이 난민 불체자 튀기잡종들 싸고돌면
같은 미래를 맞이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배후논리가 이미 명시화되었으니
장님들이 아니고서야 서구가 보여준 해법을 따라갈 수 밖에요
아감벤은 호모 사케르를 법의 보호 밖으로 추방된 예외상태의 희생자로 보았지 정치적 도구로 본 적이 없고, 애당초 예외상태는 언제나 권력에 의해 선포되는 것이 아닌지
호모 사케르는 ‘벌거벗은 생명’으로 피동적일 뿐이고, 테러, 팬데믹, 난민, 안보 위기 등으로 말미암은 ‘영원한 비상사태’가 꼭 피해자를 전제해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데
@우익의포스트모던 그건 그냥 좆버럴 듣기 좋으라 한 말이나 진배없다 이말. - dc App
이건 당시 좌경들 상황을 알아야 리해할 수 있는데 좌경들이 현실사회주의 망하고 새로운 정치적 주체를 찾는 과정에서 여러 리론가들이 대두되는데 아감벤은 그 중 하나로 수입된 것입니다 아감벤이 뭐라고 하는지는 사실 절대적 권위가 없어요 어차피 아감벤 읽은 놈들은 벤아민을 같이 보고 아감벤은 입맛에 안 맞는 헛소리하면 언제든 팰 수 있고 실제로도 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