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유주의적 인간관의 기원부터 인간의 내재적 평등성에 기반을 둔 “신 앞에서의 평등”이 “법 앞에서의 평등”으로 치환됐을 뿐이고
굳이 기원을 쫓는 게 아니더라도, “모든 인간은 불가침의 권리를 가진다”는 명제부터가 본질적으로 형이상학적 선언이며, 경험적으로 입증할 수 없지 않음? 막스 슈티르너의 말마따나 신의 자리에 ‘인간’을 앉힌 교리에 불과해보이는데
그 결과 인권 담론은 새로운 선교 체제가 되어서 주권이나 전통보다 추상적인 ‘인간’을 우위에 두는 관계로 자연스레 선민사상과 문화적 제국주의의 토양이 되는 게 아닌지
개인은 본래 독립적 존재가 아니라 집단적 기원의 구체적 산물인데, 개인을 고립된 원자로 만드는 건 공동체적 유대와 의미의 구조를 파괴해서 실존적 자유가 아니라 뿌리 없는 존재의 불안을 조장할 뿐이고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모든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명제는 자연적, 문화적, 능력적 차이를 부정하는 도덕적 폭력으로 작용하면서, 결과적으로 모든 차이를 평준화하려는 문명적 엔트로피의 동력이 되어버림
和而不同
자유주의 역사 자체가 기독교로부터 탈피인데 가능한제 - dc App
자유주의는 기독교 2.0임
프랑스는 볼테르주의라 이게 맞는데 미국은 토크빌주의로 가서
@ㅇㅇ(172.226) 잭슨 민주주의로 귀결됐는데 뭔 - dc App
개신교(뉴라이트)와 불가분적 결합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