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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지속 가능한 개발 드립 치는데


역사적으로 성장의 과실은 주로 자본과 기술을 독점한 소수에게 집중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맨날 차별과 불평등에 반대하신다는 분들께서 이 부분은 외면하는 게 가장 어이 없음

그리고 ‘더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이 곧 ‘좋은 삶’이라는 물질주의적, 소비주의적 관념으로부터 벗어나지 못 했는데 애당초 자본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난 것 같지도 않음.

성장 중심 패러다임보다는 인간적 관계와 공동체적 여유가 인간의 행복을 결정짓는 핵심이고, 애초에 지구의 자원은 유한한 관계로 경제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도 없음

‘얼마나 커질 수 있느냐’가 아니라 ‘어떤 삶을 위해 커지려 하느냐’의 문제를 짚는 것이 바로 탈성장 담론인데, 리버럴과 마찬가지로 역사의 선형적인 진보를 옹호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지금, 여기’를 계속해서 나중으로 미루려는 태도가 제일 비참한 듯

和而不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