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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40세 이하 영국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가 재미있었음. 전체적으로 보수당이 고전하면서 30대에서는 노동당이, 20대에서는 조국혁신당과 녹색당이 비교적 선전하는 모양새가 그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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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성들은 우파 포퓰리즘 성향 나이젤 패라지의 조국혁신당을 가장 많이 지지한 반면, 미혼 여성들은 강경 좌파 성향 녹색당을 제일 열성적으로 지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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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를 기혼 여부와 비교해보면 신기한 현상이 드러나는데, 40세 이하 미혼 남녀(위)의 정치 성향 차이가 극명했던 반면 기혼 남녀(아래)는 거의 차이가 없었음. 성별을 가리지 않고 기성 양당 노동당과 보수당의 지지세가 확연히 높은 반면, 보다 극단적인 녹색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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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별로 볼 경우 20세 이하 백인 남성들의 경우 무려 40% 이상이 조국혁신당을 지지했고, 보다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지지세가 낮아지다가 40세 구간에서 잠시 반등함. 백인 여성층 역시 조국혁신당 지지세가 약 20% 언저리로 안정적인 편이었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녹색당 지지도는 하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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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소수인종의 경우 성별을 가리지 않고 보수세가 약한 편이었는데, 특이하게도(?) 보수당 지지율만 보면 오히려 백인들보다 살짝 높았음. 남성들은 연령을 크게 가리지 않소 노동당을 선호한 반면, 소수인종 여성들은 나이가 어릴수록 녹색당 역시나 크게 지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