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본인이 롬바르디아 민족주의자이자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는 인종차별주의자이자 '이탈리아' 노르딕주의자
전형적인 노르딕주의자답게 남부 이탈리아를 광적으로 혐오하고, 영국놈들이 환장하던 골상학에 심취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40살에 슈퍼마켓에서 점원으로 일하고
마흔살까지 섹스를 못해본 것을, 자신의 혈통 보존을 위한 북부 이탈리아인 출신 여성을 찾지 못해서 라고 주장하지만 그의 사상은 강철같아보인다.
그리고 이런 대단한 애국자를 유머넘치는 이탈리아인들이 가만둘리가 없다.
La Zanzara(모기)라는 코미디 정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그를 초대했다
그렇게 방송에 출현한 애국자는 캘리퍼스까지 가져와 진행자 파렌초씨의 골상을 몸소 측정해주셨다
근데 본인의 이빨이 엉망으로 보이는데 그것도 골상학에선 감점 포인트 아닌가? 아님말고ㅎ
시청자들은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스태프들도 웃음을 참지 못할 정도로 화기애애하게 방송은 진행되었고
마침내 파렌초씨도 웃음을 참지 못해 결국 방송은 끝난다.
시청자들은 애국자에게 계몽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치 머레이쇼를 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 머레이쇼에선 조커는 총을 갖고 있지도 않았고, 머레이가 본인을 조롱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거 같다
나도 처음엔 웃었지만, 쇼 후반으로 갈수록 자폐증 환자 하나 붙잡아놓고 모두가 깔깔 웃은 거 같아서 마음이 약간 불편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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