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국의 정의는 무엇인가? 통설로는 한 국가의 영토를 넘어서 자본적, 연성권력적으로 국경 밖의 국가들의 행위태양을 강제하고, 그와 연계되어 자국의 영토 내에는 단일민족-문화가 아닌 다민족이 정체성을 유지하는 나라를 뜻한다


이와 반대로 민족국가란, 당연히 동어반복이겠지만 단일민족 단일문화가 그 국경을 넘어가지 않고, 타민족이 그 국경을 범할 수 없는 나라를 뜻한다.


국뽕이라고 오해를 받을까봐 첨언을 하자면, 제국이 민족국가보다 우월하고 국력이 강하다는 소리가 아니다. 당연히 일본이 한국보다 강대한 나라다. 중국 또한 민족국가지만, 아직까지 제국의 양태를 유지하고 있는 영국, 프랑스보다 약하다고 할 수 없다. 어디까지나 국가의 그 형태를 따지는 이야기에 가깝다.


여하간 한국과 일본을 비교할 때, 동남아시아의 국가 형태에 변형을 유무형으로,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강요하는 국가는 일본보다 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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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민을 총지휘감독하는 이민정책연구원에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의 내용은 놀라운데, 각 동남아 국가에 한국어와 한국 표준에 맞는 숙련 기술을 현지에서 배우고 바로 그대로 한국으로 수거하여 가져온다는 내용이 적혀져 있고, 이는 구상이 아니라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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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현지의 조사에 따르면, 몽골인의 25%는 한국어가 가능하다. sibal, geseki 같이 문화로 접한 욕만 알아듣는 정도가 아니라 회화가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이에 따라 갤러들도 소상히 알고 있듯이, 울란바토르의 도시 외형은 한국처럼 변하는 것이 강제되고 있다.


https://www.reddit.com/r/Thailand/comments/1cic3ic/how_do_thai_people_view_korea/?tl=ko


백년간의 근대 역사속에서 일본과 가까웠으면 가까웠지 한국과 가까울리 없는 태국에서는 어떻게든 한국에 불법체류로 몸 비벼서 비자딸까에 골몰하지, 일본에는 관심도 없다. 실제로, 레딧의 동남아시아인들은 항상 한국 인종차별만을 말하고 불평하지, 일본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애당초 일본에는 들어갈 수 있는 가망조차 없기 때문이고, 단기체류든 장기체류든 경험 있는 곳은 역설적으로 한국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불법체류자 고용하니까"…베트남 근로자 무단 이탈 급증에 한국-베트남 '비상'한국으로 파견된 베트남 근로자들의 무단 이탈이 급증하면서 베트남 현지 업계는 ‘국가 신용 타격’ 우려까지 제기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한국이 추진 중인 외국인 선원취업(E10) 비자와 계절근로(E8) 프로그램에서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011/0004552961


이는 동남아시아의 제국가에게도 이롭지 않은 일이다. 베트남 정부는 교육받은 고급인력이 자국에서 일하지 않고 한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에 대해, 제발 불법체류자를 고용하지 말라고 한국에게 청원했다. 물론 현 한국정부는 개같이 무시했다. 한민족의 인종오염에 대해서는 알바가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대한민국이라는 국체에 있어서는 이로우면 이롭지 해로울 건 없기 때문이다.



“서울서 하면 세계가 안다”… 외국인들 시위장 된 도심서울서 하면 세계가 안다 외국인들 시위장 된 도심 필리핀인 등 국내 265만명 체류 주말엔 지방 거주자 올라와 합세 일각 타국 갈등에 휘말릴 우려www.chosun.com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5/08/01/BVP46VBOVBH47LG63VQH3XGJFA/


따라서 도쿄와 달리 서울은 이미 그들의 정치적 공연장이 된지 오래다. 뉴욕타임즈, BBC, 워싱턴포스트 등 서울에 아시아국 둥지를 깐 리버럴 언론들은 서울의 광장을 국제화하고 있고, 그들은 자신의 주장을 경연하는 것이 관례가 된지 오래다.


그렇다면 일본이 폐쇄적이어서 경제권에 비해 영향력이 축소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것이고, 한국이 현명한 것일까? 내 소견으로는 그렇지 않다. 본인이 보기에는, 몸집을 억지로 불리기 위해 바닷물을 마시고 배를 팽창시키는 것과 같다.


제국은 일시적으로 강대해 보일 수 있어도, 그 지속성에 있어서는 민족국가보다 지속가능하지 않다. 로마 제국은 역설적으로 제국의 형태를 갖추고 나서 점차 축소해나갔고, 동로마 제국의 최후는 콘스탄티노폴리스만이 남은 도시 국가였다.


민족의 순혈성이 잠식되어가고, 처음 국가의 초지가 흐려지며 그저 경제적 동물만이 남은 한국-제국은, 한민족의 민족주도권을 서서히 놓아가는 순간 억지로 불린 몸집이 축소될 것이며, 그 최후는 민족의 완전한 대체와 그에 따라 한반도에서마저 국경이 축소되고 종국에는 그 대한민국마저 망하게 되어 여러 민족이 할거하는 형태로 분화할 것이다. 이는 역사속의 수많은 제국의 최후가 증명한다.


다른 나라를 강제하는 힘은 현재 통념과 다르게, 역설적으로 한국이 일본보다 강하다. 그러나 그 힘 때문에 결국 한국은 그 형체를 유지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ㅡ만약 지금의 팽창적 이민정책과 제국 정책을 멈추지 않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