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원삼, 용인 남사, 새만금의 점수는 누가 반도체 공장 입지 점수로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길래 추가해드림.
원삼 총점 26점
용수는 5점임. 여주와의 협상 타결로 공급 라인은 확보되었는데 추가 확장 시 용수 확보는 다시 알아봐야됨. 초순수 필터 또한 필요한 상황임.
전력은 4점임. 송전망 지연에 대비해서 단지 내 LNG 발전소를 짓기로 확정했지만, 안정된 전기 공급을 위해서 삼척에서 추가적인 HVDC 망을 지어야 하는데.... 지을 수 있을까?
지반은 4점임. 산지 개발이나 남사에 비해서 절토와 성토 규모는 작은데, 그래도 안정적이지는 않고 부등침하 가능성이 농후함.
공항? 인천공항 화물청사까지 100km 정도 걸리는데, 연결되는 고속도로인 영동고속도로는 상습 정체가 일어나서 물류 정시성이 매우 낮음. 그래서 2점임.
교육은 수도권 교육 인프라를 그대로 쓸 수는 있는데, 후술할 도시 인프라 사정상, 해당 인프라를 그대로 쓸 수가 없어서 8점을 부여함. 도시 인프라에서 3점을 부여했는데, 처인구가 의료 인프라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있긴 한데 1,2차 의료 인프라가 매우 안좋음.... 그리고 원삼에서 처인구 시내까지 20-30분은 기본으로 잡아야 됨. 처인구가 생각보다 많이 넓고 산이 많아서 길이 좋지 못함.
다음은 남사임.(총점 20점) 남사는 삼성전자가 들어오는데, 윤석열 정부 시절에 아무것도 판단하지 않고 보은 목적으로 추진한 내용임. 남사는 점수가 더 좋지 않음.
남사는 인근 수계가 전부 고갈되어서 강원도 화천, 양구 취수안이 검토될 만큼 절망적이고, 전력 또한, 거대 수요를 감당할 계통이 존재하지 않아서 신규 장거리 송전망을 구축해야 하고, 원전과 너무 멀음. 그리고 지반에서도 대규모 절토와 성토가 혼재되어서 부등침하 리스크가 너무나도 큼. 공항 또한, 매우 멀음. 인천공항까지 100km 이상이고, 남부권의 교통 인프라는 항공 물류 효율이 최하위권에 가까움. 도시 인프라는 원삼보다는 기존 도심과 가깝지만, 처인구가 인프라 구축을 손을 놓은 역대 시장들의 업적 때문에 인프라가 도저히 30만 도시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임. 나름의 상권과 문화가 존재하는데 볼 때마다 안타까움.
다음은 새만금임. 새만금은 점수가 최악인데, 주변에 초순수를 만들 수 있고, 클러스터를 감당할 물의 양을 가진 담수원이 한 개도 없음. 동진강, 만경강, 금강 수계 전부 그러함. 그래서 정제 비용이 매우 천문학적이고, 전력 또한 마찬가지임. 계통망을 처음부터 깔아야 하고, 새만금의 재생에너지만으로는 반도체 제조의 기저 부하를 견딜 수 없음. 지반 또한 최악인데, 매립지의 연약 지반과 액상화 리스크는 정밀 장비에 치명적이고, 파일링으로는 절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을 수 없고, 토목비 폭등의 원인으로 작용함. 공항도 신공항이 추진되긴 하지만, 활주로 규격 미달로 공항을 확장해야 하는데, 공항 확장을 하려면 주한미군 사령관의 허가가 필요함.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됨. 교육 인프라는 군산대 하나고, 군산대로는 인재의 유입이 절대 원활하지 않음. 도시 인프라도 군산은 작은 도시라서 절대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만족할 인프라가 없음.
누가 새만금과 용인의 점수가 어떠한지 궁금하다고 해서 전에 보고서 뒤져서 매겨봤음. 새만금은 반도체 포함해서 산업단지를 크게 지을 수도 없는 땅임. 그냥 방조제 자체가 문제인 수준이라서 그럼.
P.S. 어떤 놈이 시흥 소래 이야기 했는데 거기 90년대에 한화가 연구단지 지으려다가 지반 상황이 매우 안좋아서 런함. 전기도 송전선로 지금 증설해야하는데 거기 사람들 드러누워서 못하는 동네임. 용수도 답 없음. 해수 담수화 운운하는데 해수 안의 붕소 제거랑 용존 고형물 농도가 가뜩이나 높은데 소래 인근의 물은 훨씬 높아서 초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데, 그러한 기술이 아직 개발이 안되었음 배곧이나 한화지구 내려가서 그 물 상태를 맛보는게 어떰? 거기 물에 빠지면 님 피부병 걸림ㅋㅋㅋ
시흥에는 도대체가 좋은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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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밑에 시흥 좋아하는 분이 계시는데 시흥 물 안좋음 + 지반 구조 개판임 시흥 대부분이 바다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