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태 반대: 생명 존중은 사회의 가장 중요한 윤리고, 출산과 생식은 명백히 사적 선택을 넘어선 공적 기능임
(단, 교황청의 말마따나, 국가 주도의 임신·출산 지원, 미혼모에 대한 제도적 보호, 강력한 산전·산후 복지, 출산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고 국가가 양육 부담의 상당 부분을 흡수하는 사회적 구조가 동반되어야 현실적인 존엄이 보호됨)
- 동성결혼 반대: 사회가 응집력 있게 존속하려면 단일한 메타-내러티브(이성애, 가족)가 필요하고, 자유주의적 권리 확장 담론은 항상 계약결혼, 폴리아모리 등의 제도적 포섭 가능성과 충돌할 수밖에 없으므로, 정치철학적으로는 용인될 수 없음
(단, 사회적 비용에 대한 설계라는 측면에서 시민결합은 이론적으로 인정될 수 있지만, 이것이 동성애가 이성애와 동등한 지위 혹은 권리를 가진다는 주장의 매개적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므로 현실적인 반대)
- 보수적 페미니즘: “여성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가 아니라, “국가라는 더 큰 가정에서 모성과 공동체에 헌신한다”
법 앞에서의 평등을 지지하지만, ‘성별을 지운 추상적 시민’이 아니라, 여성이라는 신체적·사회적·생애적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양육·돌봄 등에서의 고유한 대우가 필요함
(예를 들면 경력단절 예방이나 육아휴가 보장 등은 필요하다고 생각. 여담으로 무솔리니의 이탈리아는 1920년대에 여성의 참정권을 인정하고 여성 파시스트 조직, 여성 자원봉사·보건·청년 조직, 여성의 공적 헌신을 찬양하는 담론을 주도함)
- 반이민: 구성원 간 문화적·언어적·규범적 유사성이 높을수록 상호 간의 신뢰 수준과 예측 가능성은 높아지고, 정치적 갈등이나 행정 집행 비용이 감소한다는 사실은 지극히 당연한 명제
- 기타: 정체성 정치, ‘정치적 올바름’, 캔슬 컬처에 대한 비타협적 반대
진정한 보수.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