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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용케 나서 지표면 어딘가에 발붙이고 살아간다는 것 

말붙일 곳 찾아 헤맨다는 것

자기 존재에 대한 부끄러움 외면하고 낑낑대는 것 참 불쌍타.

내 할수만 있다면 증오가 아닌 측은지심과 자비로 끝내주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