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민족주의자들은 백인 민족주의자이든, 러시아 민족주의자이든, 한국 민족주의자이든 간에 공통적으로 자신들이 수호하고자 하는 민족이
붕괴 위기에 처한 원인을 세계주의(globalism)에서 찾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세계주의가 대량 이민과 인종적·문화적 혼합을
촉진하고, 민족 고유의 정체성과 공동체적 결속을 약화시키며, 궁극적으로는 정신적·도덕적 타락을 초래한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현대
사회에서 개인들이 느끼는 소외, 무력감, 의미 상실 역시 민족주의의 회복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이 현대 기술 그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민족주의자들의 논리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현대 기술이
문제를 일으킨 이유는 기술 자체의 속성 때문이 아니라, 세계주의 엘리트들에 의해 잘못 사용되었기 때문이며, 만약 민족주의 세력이
권력을 장악한다면 동일한 기술을 민족의 이익과 번영에 복무하도록 재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기술은 가치중립적이며, 문제는
누가 그것을 통제하느냐에 있다는 인식이다.
그러나 이 인식이 간과하고 있거나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는 현실은, 그들이 적대시하는 세계주의 자체가 특정 이념 집단의 음모나
선택의 산물이 아니라, 근대 이후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등장한 기술적·경제적 조직 원리라는 점이다. 세계주의는
국가들이 군사력, 생산성, 기술력, 시장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채택한 경쟁 전략의 총합이며, 그 결과로 형성된 제도적·이념적
표현에 가깝다.
이 점을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해, 한국의 민족주의자들이 대중적 지지를 바탕으로 선거에 승리해 정권을 장악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들이
실제로 정책을 집행하는 단계에 이르면, 민족주의는 오직 한민족의 이익이 기술적 효율성, 생산성 증대, 경제 성장과 양립 가능한
경우에만 유지될 수 있다. 만약 민족주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이민 제한, 국제 분업 축소, 경제적 자립을 강하게 추진하고 그
결과 기술적 효율성과 경제성장이 저하된다면, 이는 곧 국가 경쟁력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다. 국가 경쟁력의 상실은 군사·외교·경제
전반에서의 취약성을 의미하며, 이는 역설적으로 민족의 안전과 번영을 위협한다. 결국 민족주의 정권은 하나의 딜레마에 직면한다.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계주의적 질서에 순응해야 하며, 이 경우 민족주의는 상징적 수사나 문화적 장식으로 축소된다.
반대로 민족주의적 이상을 우선시해 기술적 효율성과 경제 성장을 희생할 경우, 국가는 경쟁에서 도태되고 그 피해는 민족 전체에
돌아간다. 즉, 국가의 번영을 위해 민족주의를 후퇴시키거나, 민족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가의 번영을 포기해야 하는 선택지 외에는
남지 않는다.
이 딜레마는 우연적이거나 정책 실패의 결과가 아니라, 현대 기술 문명과 국가들 사이의 경쟁 자체가 갖는 구조적 제약에서 비롯된다.
민족주의자들이 범하는 근본적인 착각은, 현대 기술이 여전히 민족의 의지에 종속될 수 있다고 믿는 데 있으며, 바로 그 지점에서
그들의 이상은 현실의 구조적 압력과 충돌한다.
https://antitechkorea.com/essays/329
인간은 그가 발명한 제도,기술의 소유주가 아니다. 오히려 그 건축물의 부품에 불과하다
그 딜레마 상황에 신이 있다가 없는 원리를 쓰는 거임. 글로벌리즘이든 내셔널리즘이든 적당히 하는 거지. 찐으로 민족주의하면 이북처럼 (아니면 전라 무속 파시즘을 하든) 해야 100% 민족주의인데 한국이 현실적으로 그럴 수가 있느냐. 여론이 안모이지. 국가 경쟁력의 다소 하락을 감수하고(유대에 밉보이는 한이 있더라도) 다문화 이민만큼 안한다. 그렇다고 경제를 완전히 포기하진 않는다 다른 부분에서 내줄게 있으면 내준다 이거지.
가령 유대가 요구하는 인구감소 어쩌고 필요하면 페미 다문화 어쩌고 할게 아니라 한두자녀 정책도 있을 거고, 민족팔아서 경제성장 3%할거 1%만 하는거고, 그런거지. 돈미새로만 살 수도 없고 돈없이 살 수도 없는 거 아님
Antitechkorea=시애틀 백인창녀 사먹은 성매매범 한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