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국의 민주화도 실은 시위로 일어난게 아니다

그 시절 항국에 염탐하러왔던 미제인 인터뷰를 보면

시위대와 정부관료들이 동일한 내집단으로서

정권에 대해 같은 문제의식과 반발심을 갖고 있었다고 나온다

그렇지 않겠냐 서로 서울대 선후배 사이고

건너건너 다 아는 사이인데

시위는 이미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서

사후적 정당화 내러티브를 만드는데 필요한 것이지

그 자체로는 변화의 원인이 아니다

내부적으로 합의가 없는 상황에서 일어난 시위는

사살로 끝나는게 당연한 결말인 것

국제기구가 인권이 어쩌고 시비터는 시대가 끝났으니 더 그렇다

그래서 시위가 일어났다고 변화를 기대하는건 어리석은 일이다

신정체제의 협력자들이 배신할 때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지

신정체제의 반대파들이 들고 일어나는건 아무런 의미도 없다

한국은 민주화 당시 민족주의세력이 강했기라도 했고

민족주의세력들이 90/00년대 사후적으로 밀려나면서

리버럴체제 전면화는 10년대는 되어야 일어나는데

이란은 그런 것도 아니고 벌써부터 리버럴 꼭두각시들인데

속아줄 이유가 없다

사살이 답이고 절대적으로 잘 한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