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반정임
사람들은 인조 때 일어난 그 굴욕적인 사건 때문에 인조반정을 굉장히 낮게 평가하는데
이것은 민족사적으로 볼때 굉장히 큰 사건이고
민족 내부 성격을 바꿔버린 중대한 혁명이었음
성리학 혁명임
그 전까지는 리를 의식하되 기를 조율하며 국체를 유지하는 그런 수많은 나라 중에 하나였다면
그 이후에는 기가 아닌 리를 직접적으로 받아들이고
더 고차원적인 성격을 지닌
이를테면 유대민족과 같은 그런 성격으로 바뀌어버림
리로서 접근하니 청나라 또한 함부로 조선 정치에 간섭을 못함
아마 기에 매달렸다면 진즉에 중화에 동화되었을 것임
그럼 바이블과 성리학 이것을 비교해보자면
어떤 것이 뛰어나는가
흠 이것이 내가 예전부터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주제임
바이블은 히스토리 즉, 과거와 텍스트라는 권위
어떤 관성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면
성리학은 음...
人, 바로 사람이다
사람에 의존하고 사람을 바라보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리학인 것이다
반정공신 김자점이 친청배였는데 뭔 청나라가 함부로 간섭을 못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