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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욕하는 글들을 쓴 과거가 있긴 하지만



한국 개신교와 미국주의는 그 해악이 날이 갈수록 광폭해지고 
한국 개신교에 대비되는 정치적 무언가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회종교 집단은 그리 흔치 않다고 생각함,

사실 지금은 그렇게 못하고 있다고 봐야 되는 거고

그런데 아브라함주의 자체에 대한 혐오감정은 미뤄두더라도
요즘 민족 우익 청년들 중에 카톨릭 신자가 유독 많음.

당장 여기만 봐도 인구통계에선 10%도 안되는 카톨릭교도들이
꽤 많이 보이지 않나? (조사 보니까 20% 넘노)

이게 우연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에 실제로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느끼고 있는 경우가 있더라

통계적으로 확인된 바는 아니지만 카톨릭 >>> 민족주의 파이프라인
이 존재하는게 사실이라면 궁극적으로는 모르겠지만 현세태에서의
카톨릭의 교세 확대는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 봄

이 부분은 인용이긴 한데

"천주교의 전례주의적인 부분이 우익적 심성과 절묘하게 맞아들어가는 느낌." - https://x.com/i/status/2012696350543303130

애초에 요즘 신우익들의 전반적인 트렌드 자체가 심미적 아름다움과 결합한 전통주의로의 회귀라서 그런지 꽤 일리가 있게 들리기도 하고

솔직히 민족주의자라고 하면서도 全사회에서 민족이라는 이름이 쪼그라드는걸 보면서 안타까움이 컸는데 이런 반례는 첨 보는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