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문명 해양문명 싸움이 마침내 끝났다


결과는?


해양문명의 승리


해운에 의존하는 집단의 정치, 경제적 영향력이 내륙 기반 집단을 상회하게 되었음


전지구적 차원으로 보자면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최초임


말의 가축화가 전세계에 퍼지고 그게 어느 순간 기본값이 되어버렸듯이


이제 해운이 그러함


바닷길로 연결된 무역로는 이제 사라지지 않는 불가역적 전제임




그리고 이 해상 네트워크는 전 세계를 균질화하기보다는


오히려 지역별 특화와 분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해 왔다




대표적으로 한민족이 그러하고 


베트남, 이스라엘, 중국 등등





그러니까


지역 공동체 


즉, 민족주의가 자라난거다.






다시말해


현재의 민족주의는


글로벌주의에 대항해서 등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산물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여기서 새로운 프레임이 걸쳐진다


하드웨어(해상무역로)는 다 설치 되었으니


이제 그것을 누가 다룰 것인지


즉, 소프트웨어 싸움이 일어나는거다





나는 이것을 세포 이온채널의 제어로 비유하고 싶은데



이미 지어진 통로를 통해


필요한 물질을 공급받고 


위험한 물질을 차단하고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는


그러한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새로운 질서에 대한 욕망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게 바로 앞으로 일어날 새로운 글로벌 전쟁의 전환 국면이다






그래서 이전 세계가 대륙문명과 해양문명으로 나뉘었듯이(물론 이게 무자르듯 뚝 떼어놓을 수 없는거 안다. 나는 가장 강력하고 분명한 힘을 말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세계도 둘로 나뉜다



각 국가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하나는


체리피킹파 (해상무역으로 원하는것만 쪽쪽 빼먹을래. 맛없는 부위는 안먹어)



하나는


스까먹기파 (골고루 먹어야 몸에도 좋다)




혈연 민족주의, 다문화 사회 원하는대로 부르려무나



관건은 채널의 유입, 유출을 규정하는 제어 구조에 있다










한민족은 대륙/해양 대립 속에서


적절한 혼합정책으로


국가의 부흥을 이뤘다



그러면 아까 위의 둘을 섞는다면 뭐겠냐?




그게 바로 다외형 사회다



하나의 리로서 지구촌 인류를 녹여내는 사회

피부가 같다고 한국인이 되나요

피부가 다르다고 외국인이 되나요


김치를 먹어야 한국인이죠

한국말을 해야 한국인이죠




중요한 건 리다



리로서 지구촌을 조율하고 선도한다


그게 바로 다외형 사회의 뜻이다


즉 김치는 전세계로 수출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