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여기 나갤러 같은 애들이 활동하기 너무 좋은 환경임.
음식도 커피도 맛있지만 일단 매우 활동적이고 규모가 큰 민족사회주의 단체들이 존재함.
그리고 로마식 경례가 불법이 아님(의식이나 추모에 한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행사가 하나가 있는데
세르지오 라멜리 추모식임.
(밀란에서 이탈리아 공산 파르티잔에 의해 처형된 2차대전 참전 군인 카를로 볼자니랑 밀란에서 Prima Linea 극좌 조직한테 저격 당한 MSI 소속 지방의원 엔리코 페데노비도 함께 추모 대상이지만 메인 추모 대상은 세르지오 라멜리)
1975년 3월 13일, 이탈리아. 좌우갈등이 가장 격렬하던 납의 시대.
세르지오 라멜리는 MSI(Movimento Sociale Italiano)라는 극우 정당의 청년 조직에서 활동하던 대학생인데 학교 게시판에 좌파 비판 벽보 붙였다가 보복성으로 AO(Avanguardia Operaia)라는 극좌 조직 학생 8명한테 몽키스패너로 집단폭행 당해서 죽은 만19살 청년임.
MSI(Movimento Sociale Italiano)
AO(Avanguardia Operaia)
이런 세르지오 라멜리를 기리기 위해 이탈리아에서는 매년 4월 29일 20시에 네오나치 단체에 의해 추모행사가 진행되고 있음.
(간혹 30일에 하기도 함)
포스터도 제작해서 참여 홍보도 함.
해당 포스터:
2011년 추모식 홍보 포스터
2016년 추모식 포스터
2021년 추모식 포스터
2022년 추모식 포스터
2023년 추모식 포스터
작년 2025년 추모식 홍보 포스터
전국적으로 추모식이 존재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밀라노 팔라디니 거리에서 하는 추모식이 본체임.
추모식 진행은 행사 주최 단체(네오나치) 인원들과 추모 참가자들이 횃불을 들고 행사 장소까지 함께 이동함.
장소에 도착하면 구호를 외침.
*이탈리아에는 동무, 동지(Compagno/a )가 공산주의자들 용어라면 그에 반대되는 파시스트 용어가 존재함*
*Camerata(군대에서 같은 막사를 사용하는 동지를 부르는 단어 였는데 파시즘 용어로 넘어옴. 한국으로 치면 전우 정도 될 둣)*
추모식 구호 번역:
사회자: Camerati, riposo!(전우들, 쉬엇!)
사회자: Camerati! Attenti!(전우들, 차렷!)
사회자: Camerata Sergio ramelli!(세르지오 라멜리 전우!)
군중들: Presente!!(여기있다!, 존재한다!!) <-죽지 않았고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라는 뜻임.
“Presente를 외칠때 로마식 경례를 함”
Camerata Sergio ramelli 부터 Presente는 세 번 반복함
영상 보면 “벨라 차오“ 노래가 들리는데 좌파애들이 극우 파시스트들에게 저항한다는 의미로 틀어놓고 추모식 방해하는거임.
추모식 장소는 세르지오 라멜리가 폭행당했던 그 길 인근에 위치한 벽화 앞에서 진행됨.
다른 도시들은 아마 추모식 진행 단체에서 직접 정할 듯.
그 뿐만이 아니라 색채는 옅어졌지만 후계 정당인 이탈리아 형제들 소속 멜로니가 현 총리를 임하고 있는것도 부러울 따름이다..
우리나라는 사실상 양당제에 다른 정당들은 커질 가능성도 없는 환경이지만 유럽은 그렇지 않으니, 그런 사회적 환경도 부럽네.
납의시대 피해자코스프레 하지마라 극우가 훨씬더많이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