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경들의 여러 음해에도 불구하고 파시즘은 그 근간에서는 혁명적 민족주의 사상인데, 많은 경우-특히 독일에서- 기존의 귀족 계급이나 자본가들과 야합해 종국엔 파시즘 고유의 혁명성을 상실하고 단지 좀 더 폭력적이고 국수주의적인 우익독재로 말미암는 경우가 많았다고 생각함.
무솔리니는 이런 면에서는 국가자본주의보다는 여러 직능조합을 통한 협동조합주의를 했다는 점에서 히틀러보다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하지만 동시에 그보다 더 혁명적이었던 파쇼들을 배제하는 과정이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운 마음이 큼. 현실적으로 어려웠겠지만 1922년에 집권한 직후에 왕정을 폐지하고 20년 뒤에 베로나헌장에 쓰일 내용을 이행했다면 더 지지할 만 했을 듯.
이런 비판점은 광의의 파시스트라고 볼 수도 있는 아랍사회주의자들, 특히 후세인에게도 적용되는 문제라고 생각함. 즉 지금까지 있었던 성공한 파시스트 중에는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기존 세력과의 타협과 유착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얘기임.
슈트라서, 라모스 같은 방법론에 있어서 더 좌익적이었던 사람들이 집권했으면 좋았을텐데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거 같아 안타깝다..
결국 보수주의 운동은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의미에서든 기득권과 타협을 무조건 하게 된다고 생각함 이건 그 성향상 어쩔수 없는것 같음
나치는 룀이 집권했어야 - dc App
그래도 무솔리니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근대 이후 가장 위대한 지도자 탑 3에 들어가긴 함 - dc App
자서전에서 구라만 덜 쳤으면 더 좋았을 듯.
@Gaston. ㄹㅇ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