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경주 월정교 복원해 놓은거 한 번 보러 가봐라
그나마 최근에 복원한거라 이전의 조선양식 복원 건물들보다는 최신연구들이 반영이 많이 돼 있음
단청 상록하단(上綠下丹)으로 칠해 놓은 것만 주칠로 뇌내보정하면 걍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일본 건물임
*상록하단 : 원나라 시기 들여온 단청양식, 공포와 도리 같이 건물의 상단부에 녹색계열, 기둥같은 하단부에 붉은 칠을 함
거기다가 곡선으로 돼있는 용마루도 실제론 일본이나 중국처럼 이런식으로 직선에 가까운 형태였을 가능성이 큼 (예상도)
이건 일본이 20세기말에 (창조)복원한 헤이조궁인데
한국에서 고대시대에 사용하던 건축양식이 아직도 상당부분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흰 벽체, 주칠단청, 직선에 가까운 용마루, 주심포, 강조된 치미 등)
다음은 의복을 보자
이것들은 각각 신라시대의 토우와 경주에 있는 벽조각임
쓰고있는 모자들이 일본의 에보시와 꽤 닮아보이지 않는가?
그 유명한 풍후도 옛날에 비슷한 얘기를 했던것 같은데 난 음모론(?) 그런 건 아니고 그냥 비주얼적으로 비슷해 보여서 가져옴
애초에 굳이 음모론 아니어도 에보시는 韓계 복식에서 왔다는 설도 있을걸? 물론 아님 말고
신라(문라건)
(이차돈의 떨어진 수급 위에 달린 것이 문라건)
고려시대 문라건
안탑깝게도 이 문라건이라는 양식의 모자는 여말선초까지 사용되다가 조선시대 중후기에 들어서면서 점차 사라짐
좆본(에보시)
꽤 비슷함
다만 이렇듯 고대시대 삼국과 일본의 비주얼적인 유사성이 현대에와서 사라지다시피 한것은 우리가 고대에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라기보다는
우리가 대륙의 영향이라던가 기타요인들로 인해 변해갈 동안 일본은 우리가 놓아준 그러한 요소들을 고수하고 있었던 것이 주요함, 물론 일본도 하양의 소멸이라던가 변화가 있긴 했지만 적어도 겉보기나 외관으로는 이리 느껴지는 듯
지리상 일본한테 영향 받은게 아니라 우리가 일본한테 영향준거에 가깝지
사실 그쪽에 가깝긴 하지
한자와 한자발음만 해도 중국보다 한국이 옛날 중고한어 원형에 가깝듯 그런것일듯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인구가 많아 문화변형이 구조적으로 쉬울텐데 보수성있는건 특이할 부분
소신발언이긴 한데 일본식 미감이 현대화가 쉽고 용이한 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우리 의복이나 건축물이 변해온게 좀 아쉽긴 함
그치요…
아마 몽골영향이지 않을까 싶기도
唐朝在日本,宋朝在越南,明朝在韩国,民国在某省
당은 일본에, 송은 베트남에, 명은 한국에, 민국은 어느 지방(대만)에 있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