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는 누구나 칼리파가 될 수 있다고 보았고
시아파는 무함마드의 혈통만이 칼리파가 될 수 있다고 본 데서 출발했으니
전자가 진보적이고 후자가 수꼴 아니야? 라고 생각도 들었었는데
수니파의 논리는 항상 현 질서를 긍정하는 셈이 되니까 보수적이고 질서중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시아파의 논리는 항상 현 질서를 부정하는 셈이니까 저항적인 방향으로 나아갔다는 게 특이했음
페르시아인들이 시아를 받아들인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생각함
알렉산더, 아랍, 몽골의 침략이라는 역사적 오욕을 감내해 온 페르시아인들의 원한이 시아의 원한의 정서와 일치했던거지
ㅇㅇ 원래 이란쪽도 수니파 다수였는데 오스만 잡겟다고 다 시아로 개종한거라
종파 자체부터가 복수로 시작해 저항으로 성장해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