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도들은 경제학적으로 안돌아가는 상황을 제일 싫어함


그런게 나오면(나올 수밖에 없음) 기존 이론으로 설명 안되는 점에서 혐오감을 느끼면서 또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서 경제학으로 편입시킴


사치품에 대한 소비는 베블런 효과니, 뭐 행동 경제학이니



그런데 전제가 다양해지고 이론이 복잡해질수록 짜증이 나는 거임


간단명료한 설명을 하려고 학문이 있는건데 학문이 현실에 가까워질수록 비일관적이고(이랬다 저랬다) 그러니 킹받는 거



이런 가운데 전제가 바뀌면 이론적 논리적 수학적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극단인 (정반대로) 전향으로 되어버림 인지부조화 상황에서 중간이 없음


사실 서구학문이라는 게 다 그렇기도 함



반면 동양의 관학은 인간의 취향 기호가 제각각이라는 전제부터 시작하지 시작부터 64괘로 나눠놓고 그 다음 역할 부여하는 방향이고


인간은 이기적이다라는 전제 가정 하에서만 이론을 발달시키는 게 동양이랑 좀 안맞는 거임 그래서 동양에서는 이런 류 학문이 없었고



다만 서양 행정학 얘네는 처음부터 제한적 합리성 깔고 들어가고 이게 맞는거임(동양적인 거임) 경제학이 완벽한 합리성 깔고 들어간 퍼거인거고


그밖에 정치 외교 행정 쪽 논리까지 섭렵해야 인간의 이기성/이타성에 근간한 정치 외교 행정 동학(다이나믹스)를 볼 수 있는데



아무튼 학부 경제학으로 세상을 보면 별의 별 외생변수들이 튀어나와서 괴롭히는 거임 


그러면 현실에서 경제학 단독으로는 거의 효용을 잃어버림 다 외생변수로 좌우되니


그 세계(경제학적 예측이 맞아떨어지는 세계) 유지하려면 반드시 세상은 이기적인 리버럴 & 평화 & 자유무역 질서여야 함



(그러면 정치 외교 안보 분야는 뭐하러 있냐..)



그래서 경제학 전공자 쪽에서 뉴라이트로 직결되는 거임


사람이 이타적이기도 하고 이기적이기도 한데, 내 이론적 정합성을 위해서 이기적이어야만 해 그래야 편리해 모두 이기적으로 살아


전제를 먼저 배워서 거꾸로 그 전제를 위해서 당위로 끌고감 주객전도 (유대 리버럴 행동, 근데 막상 본인은 또 안 이기적인게 포인트)



이게 이대남 주류 정서기도 함 그런데 부모자식도 이기적으로 살 거임? 본인도 못하는 이기주의를 자꾸 할려고 함



문과는 무조건 융합전공시키고 경제학도가 만사를 다루게 해서는 안됨


안그러면 학문을 세상에 맞추는 게 아니라 세상을 학문에 맞추려 듦


경제뽕 강한 사람이 대부분인데 세상의 일부라는 걸 알아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