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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까 깔끔함 역시 교수들이 내는거라 그런지

여기에도 9모 본 사람있으니 사족 붙여보자면

바쟁이 경계한 이미지의 감독 중에는 나찌와 소비에트 영화가 있음.

리펜슈탈의 의지의 승리야 어디서나 유명하고 소비에트 같은 경우는 쿨레쇼프 효과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에이젠슈타인... '몽타주' 효과를 연구해대고 적용하고 이랬음.

몽타주가 무엇이냐. 세계를 분절시키며 나오는 효과. 구더기를 보여주고 쇼트를 도시락으로 바꿔보자. 그러면 관객은 도시락이 상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됨.

지문에도 적혀있지만 바쟁은 그렇기에 이미지를 경계한거임. 관객을 지배한다고. 그리고 나치와 소련의 프로파간다로 쓰인 역사가 실제로 있었지.

그래서 바쟁이 옹호한 영화가 패전 후 이탈리아에서 제시된 네오리얼리즘 사조의 영화들. 글에 나온 롱테이크가 어쩌고 그런 것들 전부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특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