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질문들이 대부분 현실에서의 방법론을 묻는 것에 치중해있고, 그 의견의 근원이 되는 중심적인 사상은 거의 질문하지 않고 있음. 예를 들어 사회권 개념을 동의하면 리버럴 점수가 올라가는데, 이 질문으로는 대상이 복지와 개입을 긍정하는 이유가 그가 리버럴이어서인지, 가부장적 보수주의자여서인지, 혹은 민족주의적 사회주의자여서인지를 판별할 수 없음. 다른 질문도 대체로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함. 매카시 싫어하거나 핵전쟁 거부하면 리버럴이라 하는 질문은 그냥 웃기고.
또한, 인종론에 대해서도 유사함. 60년대 당시 인종분리를 반대한 사람들은 대부분 리버럴이었던 것이 맞지만, 정작 번햄이 절대 리버럴로 분류하지 않았을 법한 이탈리아 파시스트들이나 민족볼셰비키, 혹은 카다피주의자들과 같은 제3의 위치를 따르는 사람들 중에서도 남부스러운 인종차별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음.
무솔리니 본인이 민족적 자부심은 ‘인종적 섬망‘에 무관하다는 좆버럴스러운 말을 하기도 했고, 리모노프가 흑인까지 nbp에 받아준 사실에서 인종론으로도 리버럴을 가려내기 힘들다는 사실을 볼 수 있음. 따라서 이 테스트 자체가 리버럴을 구분하는데 유용하기보다는, 근대적 사고방식을 어느정도로 수용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테스트로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함.
사실 처음했을때 82점 나오고, 재검해도 74점 나와서 개긁혀서 쓴거임. 내가 어떻게 리버럴이냐ㅡㅡ
좆버럴의 추악한 변명
ㄴㄴㄴ
좀볼 ㅋㅋ
저도 74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