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생활비를 절반으로 낮추겠다. 노동 소득만으로도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에서 "누구나 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라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대표는 "서울시장 후보로서 여정을 용산역에서 시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퇴출시켜야 하는 이유, 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이유가 이곳에 있기 때문"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권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산 참사로 이어진 재개발을 무리하게 강행한 게 바로 오세훈 서울시장이었다. 17년이 지난 오늘까지 개발사업과 이윤만 쫓는 오세훈의 시정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라며 "용산처럼 서울은 자본과 가진 자들이 소유하고 독점하는 곳으로 바뀌어왔다. 개발과 자본이 만들어내는 불평등과 양극화에 맞서, 누구도 밀려나가거나 쫓겨나지 않는 도시로 되돌리겠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더해 권 대표는 "용산역은 지방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이기도 하다"라며 "서울은 과도하게 집중된 도시이자, 홀로 설 수 없는 도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유지 비용을 다른 지역이 감당하고 있다. 더 이상 대책 없이 팽창할 수 없다"라며 "더 이상의 팽창은 지역을 황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까지 먹고살기 어렵게 만든다. 지역과 함께 가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권 대표는 이날 무상교통, 일회용품 전면 금지 등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주거·교통·의료 3대 필수재는 시민의 권리다. 공공이 책임지겠다"라며 "임기 내 공공임대주택을 매년 5만호씩, 20만호까지 늘리겠다. 대중교통 무상화로 교통비 부담을 없애고, 병원비 연 100만 원 상한제로 의료비를 대폭 낮추겠다"라고 밝혔다.
또, "일회용품을 단계적으로 전면 금지해나가고, 다회용품으로 전환하는 데 드는 비용과 인프라는 서울시가 전면 지원하겠다"라며 "에너지 폐기물 산업시설 등 중요 결정을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협의체를 만들겠다. 공공기관·기업 등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기능 분산을 추진해, 지역을 더 자립시키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2009년 용산 참사 당시 남편을 잃은 유가족 전재숙씨, 배달·돌봄·콜센터·하청노동자 등 지지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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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반 원래 경북쪽에서 하던 사람인데 갑자기 왜 서울에
쿠원오 심판을 위해 당연한것이다 - dc App
푸하하하 - dc App
대선때보다 많이받을 수 있을까
당선될것인데 당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