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중동전쟁 종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다국적군이 구성된다면 참여할 것이냐'는 의원의 질의에 "그렇게 예측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 장관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를 이루지 못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상선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1~4단계로 나눠 군의 투입 등 대응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실제 군이 투입된다면 독자적 작전이 아닌 다국적군에 참여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영국과 프랑스가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참여하겠다는 의사 표명을 한 바 있다"며 "그런 구조하에서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국적군으로 참여할 경우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리냐'는 국방위원장의 질의에는 "(한국에서 출발해) 현장까지 도달하는데만 약 28일 정도 걸릴 것"이라며 준비기간을 포함하면 석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아덴만 일대에서 활동하는 청해부대의) 대조영함은 대드론 방어 수준이지 탄도탄 방어 수준은 아니라 보강이 필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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