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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를 보면 근대의 서구 제국주의를 제외하면 대부분 동쪽에서 서쪽으로 진격하는 군대가 그 반대로 진격하는 군대에 비해서 타국을 정복하고 승리할 가능성이 높았음

대충 러시아만 봐도 서쪽에서 동쪽으로 쳐들어온 나폴레옹과 히틀러는 실패했지만 동쪽에서 치고온 몽골군은 정복했음

2차대전만 봐도 서쪽에서 치고 들어온 연합군은 독일군에게 쳐발렸지만 소련군은 압도적인 진격으로 베를린을 점령함

유럽의 신대륙 개척과 미국의 서부개척도 마찬가지고 성경에서도 이스라엘 < 바빌론 < 페르시아 순으로 먹이사슬이 형성돼서 (동쪽에 있던)바빌론에게 멸망한 이스라엘이 (더 동쪽에 있던)페르시아에 의해 해방되는 것만 봐도 알수있고 성경에서 예수님을 보러 갔던 동방박사들도 말그대로 동쪽에서 출발해서 서쪽으로 간거임

공산주의도 단순히 서유럽 vs 동구권 구도였으면 이겼을텐데 그보다 더 동쪽에 있던 한국, 일본, 알래스카를 통해 소련을 견제하고 소련의 중심지인 모스크바보다 훨씬 동쪽에 있는 아프간에서 전쟁을 일으켜서 공산주의를 없앤거임

로마제국 말기에서 중세 초기에 있었던 기독교와 샤를마뉴의 유럽 이교도 정벌도 결국 중동과 그리스에서 유행했던 기독교가 서유럽을 정복하는 서진이었기에 성공한거다

물론 서쪽에서 동쪽을 정복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 경우엔 나폴레옹, 알렉산더, 히틀러처럼 단기간에 제국이 끝났음

몽골제국도 200년도 못가서 해체되긴 했지만 그래도 앞선 인물들보다 훨씬 압도적으로 서쪽을 쓸어버리며 정복하고 체제와 영향력 자체도 상대적으로 오래갔던거 보면 법칙이 틀린건 아님

또 영국, 프랑스, 스페인(필리핀도 일단 멕시코 넘어서 태평양으로 가서 정복한거라 서쪽의 서쪽을 정복한거)도 일단 대항해시대 초기에 신대륙에 먼저 식민지 박고 19세기에나 동쪽의 식민지들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시작한거라 비교적 오래간거고 물론 동쪽 식민지를 만들고 단기간에 화려했으나 오래 못가고 멸망했음 나폴레옹, 히틀러, 알렉산더의 제국처럼

처음부터 아시아 식민지 확장했던 네덜란드, 포르투갈은 전성기 얼마 못누리고 시들었고 아시아에 있던 서양 식민지들은 결국 2차대전때 일본한테 다 뺏기고 일본은 더 동쪽에서 온 미국에 정복당함

미국이 전성기였던 이유는 초기부터 유럽에서 서쪽으로 건너가서 신대륙을 정복했고 아시아 진출도 태평양을 통해 더 서쪽으로 건너가서 한거라 가능했던 일

근데 미국조차도 유럽과 중동을 정복한 이후에는 동쪽 정복의 저주에 빠져서 답이 없는거

아무튼 아시아에서 미군을 몰아내고 일본을 혁명화 시킨후에 아시아 전역으로 혁명을 수출하는 코민테른으로 만들어야 효과적인 아시아 혁명이 가능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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