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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한국의 여름철 호우는 중국 인공강우로 인해 발생했다? - 빠띠_팩트체크센터의 토론 | 내 손 안의 광장, 빠띠지난 8월 남부지방에 내린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소셜미디어 X에선 ‘중국의 인공강우로 인해 한국의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여기, 여기에서 등장했는데요. 이른바 ‘중국 인공강우설’입니다. 소셜미디어X 내에서 확산된 '중국 인공강우설' 비슷한 의혹을 제기한 게시글들을 살펴보면 두 가지 주장이 반복해서 등장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레이더를 보면 한 곳에서 비구름이 몰려온다2+해당 지역은 중국이 구조물을 설치한 곳이다 시민팩트체커 커뮤니티 K.F.C.는 ‘중국 인공강우설’이 사실인지 확인했습니다. 집중호우 비구름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만들어졌다? ‘중국 인공강우설’을 제기하는 게시글들은 공통적으로 레이더 영상을 내세웠는데요. 일부 레이더 영상을 보면 특정 지역에서 비구름이 집중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 주장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 영상을 바탕으로 구름의 형상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 올라와 있는 8월 12일 오전 4시 40분의 기상 기록을 확인한 결과 구름이 중국 본토부터 한반도 전역까지 넓게 퍼져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중국 본토부터 한반도까지 구름으로 뒤덮인 8월 12일 위성 영상 보다 면밀하게 비교하기 위해 강우강도를 확인한 위성 영상에선 소셜미디어의 게시글과 얼추 비슷한 장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우강도를 확인한 8월 12일 위성 영상 정리하자면 비구름이 한 곳에서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으나 소셜미디어 게시글에 올라온 레이더 캡쳐 이미지는 실제 기상 상황의 이미지로 추정됩니다. 중국 인공강우 기술과 동떨어진 주장 ‘중국 인공강우설’은 레이더 영상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은 중국이 구조물을 설치한 곳이다’를 내세우며 ‘해당 지역에서 중국이 인공강우를 진행했을 것’으로 나아가는데요. 하나씩 확인해 봤습니다. 먼저 해당 지역에 중국이 구조물을 세운 것은 사실입니다. 올해 6월 뉴시스 등의 기사를 보면 중국이 설치한 구조물 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 구조물은 바다 위에 떠있는 형태로 직경 약 60미터 정도의 크기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실제 활용하는 방식으로는 해당 구조물에서 인공강우가 만들어질 수 없었습니다. 발표된 논문과 인공강우 사례를 분석한 언론 보도를 정리하면 중국은 주로 항공기, 드론, 로켓 등을 활용해 인공강우 씨앗을 발사해 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는 KBS 등의 보도로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물론 중국이 해상에서 인공강우를 시도한 사례가 언급된 경우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국 과학자 팀이 세계 최초로 기상 로켓을 발사하는 로봇 반잠수정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 등으로 해상 구조물이 아닌 잠수정 등을 활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중국이 활용하는 인공강우 방식 중 ‘중국 인공강우설’에 등장하는 구조물에서 이뤄지는 방식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 “현재의 인공강우 기술로 여름철 폭우 만들 수 없다” ‘중국 인공강우설’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확인했습니다. 미 해양대기청 환경연구소에서 근무하는 등 국내 인공강우와 관련해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아온 광주과학기술원 김영준 명예교수는 ‘중국 인공강우설’에 대한 질문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교수는 “현재 인공강우 기술은 제한적 지역의 국지적 효과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서해상의 구름때 형성에 따른 폭우의 원인이 되기에는 아직 기술적으로 입증 된 바는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인공강우 관련 연구와 실험을 하고 있는 국립기상과학원 응용기상연구부 인공강우실험팀 장기호 연구관에게도 ‘중국 인공강우설’에 대해 문의했는데요. 장 연구관은 “대부분 집중호우때 풍속은 약 20km/h 정도”라며 “인공강우는 길어야 4시간정도까지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약 80km 정도까지만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서울에서 중국 한국 영해 중간까지가 약 300km이니 영해중간부근에서 실험을 아무리 하더라도 영향을 주기 어렵다”라고 정리했습니다. 정리하면 인공강우 기술은 아직까지 여름철 폭우와 같은 대규모 강수를 만들 정도가 되지 못하고, 언급된 해상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하더라도 수도권까지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한국의 여름철 호우는 중국 인공강우로 인해 발생했다?’ → 사실이 아님 레이더 캡쳐, 중국 인공구조물 위치만으로 제기된 ‘중국 인공강우설’은 중국의 인공강우 방식,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봤을 때 사실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중국의 주된 인공강우 방식 중 해상 구조물에서 이뤄지는 방식은 찾을 수 없었고, 전문가들은 현존하는 인공강우 기술로는 여름철 폭우를 만들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한국의 여름철 호우는 중국 인공강우로 인해 발생했다?’는 사실이 아님으로 판정합니다. 검증이 필요한 이미지, 정치인의 발언, 정보를 발견하신 경우 디지털 시민 광장 빠띠의 디스코드 채널(클릭) 혹은 factcheck@parti.coop로 제보해 주세요. 제보된 정보는 검토를 거쳐 검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campaigns.do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 찾아보니



내 손 안의 광장, 빠띠


빠띠쿱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여성가족부의 버터나이프 크루 4기 논란의 당사자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여성가족부의 후원은 끊기고, 오픈소사이어티재단의 후원을 받게 된다. 



성동구


여성부에 오픈소사이어티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 소로스향 물씬 풍김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