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관용과 인식론적 상대주의에 기반한 신좌파 third wave 페미들과 달리 한국 페미의 주류는 철저한 생물학적 한국여성 중심주의임. 이건 그나마 민족적 요소는 배제하고 생물학적 여성의 보편성에 호소하는 terf보다 훨씬 더 포용의 범주가 좁음. 얼마 전 일어난 동남아 kpop팬들과의 병림픽도 여기에 원인이 있고.
얘네한테는 민주당이고 뭐고 한남 자체에 대한 경멸과 혐오가 기본으로 깔려있는데다, 순혈주의 내셔널리즘 정서까지 강해서 보편적 인종 평등과 다문화주의 LGBT 친화성 이런걸 깔고가는 민주당 '한남'들은 차라리 내셔널리즘 성향이 그나마 남아있는 한국 우파보다도 얘네들의 정서에 맞지 않음. 국가사회주의의 페미니스트 버전이랄까.. 아마 jk롤링조차 한국 페미의 순혈주의에는 기함하면서 뒷걸음질 칠 것임.
[일반] 한국 선거에서 우파페미라는 개념의 부상도 무시 못하게 된듯
익명(61.78)
2026-06-06 19:30
추천 1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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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ㄴ 그래봤자 태아갈갈 여성지원금 밝히는건 변함없음
그래서 국가사회주의 페미버전 비스무레 하다는 거지. 장기적 지속성은 없다 봄
@ㅇㅇ(61.78) 진짜 국가사회주의적 성격이 되려면 결국 재생산에 호의적이여야 하는데 얘네는 그것도 아니라서 결국 장기지속성이 없음
여초갤만 봐도
한국 터프는 우파페미라 하기에는 의외로 구성원 성향이 다양해서, 페미니즘의 혼합 정치에 가까움
확실히 한국 소위 우파페미를 terf라기도 뭐한게 terf는 교차성만 반대하지 저렇게 배외주의나 반동성애 성향이 강하진 않음. 한국 우파페미는 한국 개신교의 성 엄숙주의나 농촌공동체적 배타성과 결합한 매우 특이한 혼종이랄까. 한반도는 무슨 이념이든 회수를 건너오면 탱자로 만들어버린다는 임건순식의 해석이 타당해보임
@ㅇㅇ(61.78) 우파페미로 한정한다면 맞는 말이긴함. 근데 우파 페미 = 한국 터프 공식이 항상 맞는게 아닌게, 의외로 트위터 터프 유저들은 개중에 민주당에 호의적이거나(엄밀히 말하자면 민주당 여성 정치인에 대한 호의지만) 동성애 찬성 그리고 트젠에 대해서도 일반적으로 우호적이진 않더라도 그 태도의 강도가 나뉘어서 터프라는 성향 안에서 생각외로 성향 풀이 다양함. 거기에 우파페미 중에서도 여성의당에 만족하지 않거나, 싫어하고 심지어 민주당 끄나풀이라고 비난하는 경우가 있음.
@ㅇㅇ(61.78) 아 그리고 참고로 추가로 말 안한게 있는데, 그 동남아 kpop 팬들과 싸움도 딱히 우파 페미만 아니라 엥간한 한국 유저 대부분이 그냥 가세했음. 솔까 여기에 동남아 kpop 팬도 인종이니 위안부니 해서 자초한것도 있기도 함.
@Sirenen ㅇㅇ 한국 터프는 러프하게 보면 X를 중심으로 한 정통파 터프랑 디시들을 중심으로 한 자칭 우파페미로 갈라지긴 함.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후자의 세가 강해지면서 이번 선거에서 존재감이 부각되었다고 보임. 사실 후자는 페미의 성격이 남아있긴 하지만 유교+기독교 복음주의적 성 보수주의 풍토가 낳은 괴물이라 생각함
@Sirenen 그렇다면 확실히 한국 터프 전반이 우파가 아니라도 상당히 로컬한 정서를 공유하는구나 싶네. 한국은 기술적으로는 글로벌라이제이션 강박이 세계 최강급으로 심하면서 한편으론 보편성에 대한 감각이 놀랄만큼 떨어지는 희한한 지역이랄까...
@ㅇㅇ(61.78) 그때 동남아 비하를 비롯한 몇몇 한국 유저들의 행태가 좀 보기 흉했던건 맞긴 하지만, 근데 단순히 한쪽만 그렇다 하기에는 동남아 유저들도 몇몇도 좀 선넘긴 했음. 의외로 동남아 이미지에 비해서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같은 과거에서 지금까지 주변 패권 휘두른 동남아 국가의 민족주의나 우월주의도 장난이 아님.
@ㅇㅇ(61.78) 베트남의 경우에는 옛 응우옌 왕조 시기 최대 판도의 회복하자는 고토 수복 주장하는 백월 민족주의(혹은 대베트남주의)자들이 있는데, 그 좌익 민족주의 화신으로 유명한 집권 공산당이 경계할(엄밀히 말하자면 80년대에 라오스, 캄보디아로 하여금 동남아판 소련 비스무리하게 하려했는데, 냉전의 종말과 위협을 느낀 라오스가 중국과 접촉하면서 별 재미도 못보고 중단함) 정도임
@Sirenen 하긴 베트남 말레이시아쪽은 나도 좀 들은바는 있음. 저기도 비뚤어진 내셔널리즘이 꽤 문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