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서 자유민주주의 얘기 한다는 것 자체가 정치적임.
체제의 긍정도 정치적이지만 까놓고 저 단어가 그동안 무슨 맥락으로 사용돼 왔는지를 생각하면 현실정치에서의 대중 동원력 과시했다고 봐도 무방함.
차금법 반대했다고 뭐라하는거 아님; 그냥 아니라고 하는게 좀 그러니까 그렇지.
그리고 나는 '정치적'의 의미를 협소하게 쓰는 타입은 아님. 예를 들자면 작년에 <너와나>라는 세월호 퀴어 독립 영화가 개봉했음.
거기에 어른들이 사용하는 정치적 맥락이 없어서 좋았다는 반응도 꽤 있던 걸로 기억함.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세월호랑 퀴어라는 소재 자체가 정치적이라는 결론 밖에는 못내겠음. 말도 안되는 소리임.
정치적<-이게 뭐 잘못된게 아닌데 많이 착각하는듯
내가 핑계 운운했으니까 비꼬는 투는 맞는데 '정치적'이 초점은 아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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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집회여는 일을 보고 싶다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