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또 중요했던게 페루 대선 국면. 그 선거를 처음 이슈화시킨게 당시 스리라차님이셨는데, 주요 떡밥들 막 소진된 시점에서 재밌는 구도가 주목을 받아 새보갤부터 시작해서 더민갤에서도 인기를 끌었어요. 당연히 백갤에서도 씬나게 중계를 했고, 이때 제가 당시에는 사이가 썩 괜찮았던 더민갤로 건너가 백갤 홍보하면서 더민갤러들 본격적으로 유입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그 갤이나 거기 출신 분들 사이에서 제 이미지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하죠 ㅎ
그때는 카스티요가 이미지가 더 안 좋아서 후지모리 응원한다는 여론이 백갤에서 주류였고, 각 유저들 본진에서는 새보갤 후지모리 8 카스티요 2에 더민갤은 후지모리 4 카스티요 6 정도였던거로 기억해요. 전 그때 진심으로 카스티요 응원했네요. 진짜 재밌었고 카스티요 당선 뿌듯했죠. 재미는 영원히 남겠지만 카스티요는 기득권에 의해 끌려내려온게 참 씁쓸하네요...
2. 그때 백갤은 특유의 '반페미 리버럴' 성향이 강했던게 보정갤에서 제일 많이 까였던 부분이었던거로 기억. 그래서 바이든이 페미니스트 선언하는 사진 갖고 오면서 너희는 왜 반페미니즘 주장하면서 페미니스트를 지지하는거냐, 이런 욕도 많이 했던거로 기억합니다.
당시 자유우파라는 분이 많이 심했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이분은 백갤-보정갤 갈등 국면 이전에도 잠시 백갤에서 활동했다가 이후 분탕 치신 적이 있으심. 재밌는건 리시 수낙 열성 지지자에 유럽 우익 포퓰리즘 성향이라 이후 보정갤에 비하면 순한 맛이었던 분이셨어요. 하일트럼프랑 모 파딱 내치려는 음모 꾸미다가 걸리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탈갤하셨네요. 아쉽.
뭐 대충 생각나는 중요한?건 이정도? ㅎㅎ
자유우파는 정확히 말하면 신자유주의 성향 우파긴함. 딱히 포퓰리즘적이라고는 안 봤는데. 그리고 쿠데타 음모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진짜 쿠데타라기 보단 그냥 하일이랑 파딱 1~2명 고로시하는게 목적이었음. 그게 들키긴 했어도 평소에 처신을 잘 했던덕에 자유우파는 파딱 해제 정도로 끝나고 그 이후로도 몇달 정도 갤에서 멀쩡히 활동하긴 했음. 하일이는 또 혼자 발작하다가 영차 당하고 거기다 하일이는 자유우파가 지 배신 했다고 또또또 발작하면서 둘 사이도 틀어짐.
ㅏ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하긴 대처 좋아하셨던거 같기도... 근데 그분은 막 기독교 근본주의나 파시즘 이런 곳까지는 안 가고 그냥 현재 유럽 기성 극우 정당들 정도로 만족하셨던거로 기억해요 ㅋㅋ
ㅇㅇ 순한 맛이긴 했음. 근데 뭐 지금 보정갤도 작년에 한창 나치도 재평가하던 시절보단 훨씬 온건화되긴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