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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할복맨 미시마 유키오도 게이였죠 헬창 게이.

자신의 유약한 몸을 견디지 못해왔고 그렇게 몸과 사상을 단련한 끝에 만든 마지막 예술이 할복.

여기까지는 늘상하는 소리고 ㅇㅇ...

성적 지향과 성적 정체성은 다른거다 이래버리면 딱히 할말이 없는 것이지만 ㅇㅇ... 여기서 한가지 흥미로운 생각이 난건데

결국 트젠이나 미시마나 정신을 넘어선 신체적인 자기파괴적 성질을 가진 이들인데. 전자는 예술이 되지 못하고 후자는 예술인 이유가 무엇인가.

몸을 탈피하려는 그 위대함?

극복하려는 그 위대함?

트젠 따위가 예술이 될 수 없음은 분명하지만 미시마가 현대 시대의 사람이었다면 좆자르고 트젠이 됐을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편린이 머리를 스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