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데일 왜 가져옴? 이라고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결국 터질 게 터졌습니다. 전상현의 5실점과 홍민규의 4실점은 단순한 난조가 아니라 구단 운영의 우선순위가 틀렸음을 증명하는 지표입니다.
전상현은 앞선 3경기에서 사력을 다해 버텼지만, 결국  전 동료였던 최형우에게 날타빼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여기서 묻고 싶습니다. 과연 지금 우리에게 수비도, 클러치 능력도 검증되지 않은 데일이라는 야수가 절실했습니까?
박민, 김규성, 정현창 같은 자원들이 있음에도 굳이 외인 슬롯을 야수에 낭비하며 불펜의 과부하를 방치해야 했나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박민, 김규성, 정현창 등 기존 내야수들이 좋아서 데일의 퇴출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수가 무너지면 야수가 아무리 점수를 내도 결국 이런 일이 계속 반복이 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당장 데일과의 결별을 결단하고,그 자리에 즉시 전력감 투수를 수혈해 불펜의 숨통을 틔워야 합니다.
이대로라면 이번 주말 네일이 선발로 나서는 경기에서도 똑같은 일이 반복될 뿐입니다.

만약 이 글에 대해 반박하실 분들이 계실거라 압니다 
데일이 그래도 타격에서 현재 좋지 않냐라는 말로요 
맞습니다. 현재 8경기 28타수 0.321의 타율과 3타점 장타율 0.429 이라는 매우 좋은 타자가 된건 저도 의외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비에서의 문제가 있습니다. 에러가 2개 그리고 어제 경기의  그 판단력. 사실 이것은 우리가 이미 본적이 있습니다. WBC에서의 호주전에서요
제가 나중에는 오릭스 시절의 데일 수비 영상을 찾는다면 댓글에 올려 두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합니다 저는 현재 기아에서 우선순위는 잘치는 타자가 아닌 잘 막을수 있는 투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