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로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인 가운데, 도로에 교통사고가 우려된다. / 온라인 커뮤니티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30일 낮 12시 기준 서울에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마비된 가운데, 눈길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폭탄에 꽁꽁 얼어 붙은 도로..오후에는 시간당 얼마나?


대설주의보로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인 가운데, 도로에 교통사고가 우려된다. / 온라인 커뮤니티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경기도(동두천, 연천, 의정부, 파주, 성남, 구리, 남양주, 하남,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이천, 여주, 광주, 양평), 서울(서북권, 동북권), 인천(옹진군, 강화군 제외),강원도(평창평지, 태백, 영월, 정선평지,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횡성, 원주, 철원,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등이다.

주요지점 적설 현황은 이 시간 기준 ㆍ서울 7.3㎝ ㆍ강화 8.3㎝ ㆍ금곡(인천) 7.8㎝ ㆍ파주금촌 6.4㎝ ㆍ남양주 5.5㎝ ㆍ고양 4.6㎝ 등이다.


대설주의보로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인 가운데, 도로에 교통사고가 우려된다. / 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오전 10시36분께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시설물 피해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사고로 경상을 입은 부상자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인천시는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비상 1단계를 운영, 각 기초단체 인력 534명을 투입해 대응했다. 특히 많은 눈으로 인한 도로 결빙을 우려해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인력 348명, 장비 188대를 투입해 제설작업 중이다.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낮(12~오후 3시)에 전국(전라권, 경남권, 경북동해안, 제주도는 비)으로 눈 또는 비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대관령삼양목장 / 온라인 커뮤니티


오후에는 수도권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24시간 눈 적설량이 20㎝ 이상으로 예상될 땐 대설경보가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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