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 온라인 커뮤니티


이재명 더블어민주당 대표가 피습을 당했다.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남성은 머리에 '내가 이재명' 띠를 두르고 지지자인 척 접근해 범행했다.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개된 영상과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던 과정에서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쓴 한 남성에게 피습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 대표가 카메라와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고개를 약간 숙이고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남성은 취재진 뒤로 머리에 파란 종이 왕관을 쓴 범인이 접근한 뒤 취재진을 뚫고 이 대표에게 접근했다.

이후 해당 범인은 이 대표에게 충분히 다가갔다고 판단하자, 갑자기 이 대표의 목을 향해 흉기를 찌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대표가 흉기에 찔리자 주변에서는 '악'하는 비명과 "뭐야, 뭐야, 뭐야" 하고 당황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그대로 녹음돼 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 온라인 커뮤니티


이 대표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지고, 해당 범인은 주변 사람과 경찰에 의해 바로 제압됐다.

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 달라'고 요청한 뒤 흉기로 추정되는 물체로 이 대표의 목을 찔렀고, 이 대표는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응급차로 후송됐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당시 목격자는 "머리에 '내가 이재명' 이렇게 쓰고 돌아다녀 열혈지지자인 줄 알았다"면서 "너무 깜짝 놀라 목소리가 다 떨리고, 이 대표가 피를 많이 흘린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또 다른 목격자는 "처음부터 미친 사람처럼 보이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갑자기 범행했다"면서 "체포 직후 소리를 치거나, 외치는 등 이상 행동은 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남성은 경찰에 연행된 상태다. 60∼7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20∼30㎝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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