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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 이천수씨가 폭행 및 협박 사건의 피해자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거리 인사 도중, 니킥으로 폭행 당한 이천수
이천수 인스타크램
원 전 장관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건 발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 중 발생했다.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다가갔고, 이후 무릎으로 그의 허벅지를 가격했다고 한다.
추가 폭행 시도도 있었으며, 이와 별개로 오후에는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남성이 이씨를 협박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원 전 장관은 이번 사건을 "명백한 범죄"라고 규정하며,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이 후원회장에게 사과하고,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특히 이천수씨가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유명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천수씨는 원 전 장관과의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달 22일부터 그의 선거 유세를 돕기 시작했다. 인천 부평구 출신인 이씨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씨와 원 전 장관의 인연은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때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폭행 용의자 두 명을 특정하고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쇄회로(CC)TV에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폭행 혐의 신고만 접수된 상황이며, 피해자 진술 조사 후 가해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원희룡 인스타그램
이 사건은 원희룡 후보의 선거 운동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원 후보의 지역구가 험지로 분류되는 인천 계양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원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중 일부 시민들로부터 악수를 거절당하는 등의 일도 겪은 바 있다.
원 후보와 이천수씨의 이번 사건은 선거 과정에서의 안전 문제를 드러내는 사례로, 정치인과 그 지지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조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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