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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엔터')가 이번 주 기자회견에서 강성희 전 이사의 강제추행 사건과 관련된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사건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오메가엑스 멤버.. 강성희 전 이사 강제추행 사건, 황성우 대표 'CCTV 공개'


연합뉴스


1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회견에서 스파이어엔터 황성우 대표는 강성희 전 이사가 멤버 A에게 강제추행을 당한 정황을 CCTV를 통해 밝혔다.

황 대표는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숙소로 귀가한 후, 일부 멤버들과 강성희 이사가 술자리에서 군 입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 A는 강성희 이사에게 군대를 미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접근했고, 강성희 이사를 강제로 추행한 정황이 CCTV에 포착되었다"고 말했다.

공개된 CCTV 영상에서는 오전 2시 41분경, 멤버 A가 강성희 이사의 윗옷을 올리고 가슴을 만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강성희 이사가 멤버 A의 행동을 거부하고 대처하는 모습이 확인된다"며 이휘찬의 강제추행 행위를 주장했다.

이 사건은 오메가엑스가 스파이어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것과 별개의 문제로, 멤버들이 소속사로부터 폭언, 폭행 등으로 인격권 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던 이슈와는 다른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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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또한, "이 사건이 발생한 후 멤버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를 고소했다"고 밝히며, "강성희 전 이사가 멤버들의 기자회견으로 가해자로 둔갑되는 상황에 놓였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번 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LA에서 강성희 전 이사에게 폭행당했다고 고소를 제기하였고, 법원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인용하며 소속사의 비리를 인정했다. 이후 이어진 법적 공방은 멤버 재한과 한겸의 성희롱 피해 주장으로 더욱 확대되었다.

현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오메가엑스 사이의 법적 갈등은 이번 CCTV 공개로 인해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정확한 사실 확인과 법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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