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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일본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발생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수송선 전복 사고한국인 선장과 선원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日서 전복 직전 아내에게 "여보 사랑해" 남겨.. 답장했지만 회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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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로 전체 승선원 11명 중 9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실종된 상태다.

사고 직전, 선장은 가족에게 전한 '마지막 메시지'가 가슴 아픈 울림을 전하고 있다. 오전 7시 30분경, 선장은 아내에게 "여보 사랑해"라는 문자를 보냈으나, 아내의 답장을 읽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들은 부산 동구에 위치한 선사 사무실에서 이 소식을 접하고 큰 슬픔에 잠겼다.

이 사고는 지난 18일 효고현 히메지항에서 울산으로 향하던 도중, 강풍과 높은 파도에 의해 전복되었다. 선박은 아크릴산 980톤을 싣고 있었고,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정박 중이었다. 일본 해상보안부는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구조 활동을 벌였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승선원을 구하지 못했다.

유족들은 사고 경위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선장의 가족 A씨는 평소 가족 관계가 매우 돈독했음을 전하며, 사고 당시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선사 측은 이에 대해 "항구로 돌아오는 것이 더 위험했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전문가들의 정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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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는 또한 해상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항해를 결정한 선사 측의 판단과 그에 따른 사고의 결과는 해양 안전 규정과 운항 결정 과정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선박의 안전 운항과 승선원의 생명 보호를 위한 더욱 엄격한 기준과 절차가 마련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슬픔 속에 있는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사고가 해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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