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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 씨의 아들인 가수 최환희(활동명 지플랫)와 모친 정옥숙 씨가 고인의 15주기인 2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묘역을 찾아 추모하고 있다.
배우 故 최진실 15주기, '사망 이유'
배우 故 최진실 15주기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 덧 15년이 지났지만 팬들의 그리움은 여전하다.
고인은 지난 2008년 10월2일 4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줬다.
딸의 15주기를 맞아 묘소를 찾은 고(故)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씨는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손녀와의 불화와 교통사고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보였다.
이어 "이들을 비롯한 주위의 이모들이 아이들을 많이 보살펴줬다, 생일이나 명절이나 빠지지 않고 꼭 선물을 보내주고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도 사주고 그렇게 잘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정옥숙씨는 2일 경기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위치한 고 최진실의 묘소에서 "주위에 이모들, 지인들이 다 걱정해주고 늘 기도해주고 많이 도움을 줬다, 홍진경이, 이영자 등등 최진실의 지인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故 최진실 15주기를 맞아 정옥숙씨가 자신의 딸의 묘소에 방문했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정옥숙씨는 "세월도 많이 흐르고 벌써 이렇게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우리 애들이 떠난 날은 엊그제 같고, 자식들에 대한 기억이 항상 생생하고, 늘 보고 싶고 아직도 애들 이름을 부르면 집에 막 들어오는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눈 깜빡할 사이에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는 게 정말 실감이 안 난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故 최진실은 2000년 12월, 프로야구 스타였던 故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2004년 8월 가정폭력과 불륜 등을 사유로 이혼했다. 고인은 이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여전한 '국민배우'임을 증명했다.
고(故) 최진실 자택서 숨진채 발견... 자살 추정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최진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고(故) 최진실(40.여)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아직 유서를 발견하지는 못했으나 최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모습으로 발견됐다는 점 등에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등의 작품에 출연해 1990년대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최씨는 꾸준히 방송활동을 하며 인기를 유지했으나 최근 탤런트 안재환씨 자살과 관련해 `사채업 루머'에 시달리며 큰 괴로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어머니인 정모(60)씨가 이날 오전 6시15께 안방 욕실 샤워부스에 압박붕대로 목을 매 숨져있는 최씨를 처음 발견했다.
고(故) 최진실 장례식 현장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자택에는 최씨의 자녀 2명도 함께 자고 있었으나 당시 최씨가 숨졌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곧바로 사망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아들인 고(故) 최진영씨를 먼저 집에 불렀고 누나의 죽음을 확인한 최씨가 오전 7시34분께 경찰과 119에 이 사실을 처음 신고했다.
경찰은 자살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고, 직접적인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였다. 경찰 조사에서 최진실은 경한 수준의 우울증 증세가 있었고, 자녀의 양육과 연예인의 위상 등과 관련하여 고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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