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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글램' 출신이자 '이병헌 협박'으로 알려진 BJ 김시원이 개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별풍선 수익이 24억 인 것이 공개되며 한 달 최고 수익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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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영상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올해 별풍선 호조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929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53%, 16.9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별풍선은 아프리카TV에서 팬들이 BJ에게 선물하는 현금성 아이템으로, 시청자는 별풍선 1개를 110원에 사고 BJ는 1개당 60~70원씩 배당되는 구조다. 현금화 가능 금액은 BJ 등급에 따라 모두 다르다.

아프리카TV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별풍선 순위 1위는 BJ 커맨더지코로 밝혀졌다. 커맨더지코는 9월 한달 동안 3085만7532개의 별풍선을 받았으며, 약 34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중 별풍선 순위에서 화제가 된 김시원은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이병헌 몰래 찍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했다. 이병헌은 사건을 경찰에 고소했으며 김시원은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돼 6개월간 구금됐다.

법원은 1심에서 김시원에게 1년 2개월을 선고했지만, 2015년 항소심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 판결을 받았다. 이어 자숙의 시간을 거쳐 지난 2018년 김시원으로 개명 후 아프리카 TV를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가운데 1위 BJ의 매출 또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아프리카TV 별풍선 통계 사이트인 풍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9월 별풍선 순위 1위를 차지한 BJ는 커맨더지코다.


아프리카TV BJ 커맨더지코가 지난달 별풍선 약 34억 받은 것으로 알려져 3분기 매출 1위를 차지했다. / 출처 - 아프리카TV 커맨더지코


커맨더지코는 지난달 3085만7532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한 달에만 약 34억원의 매출이 나온 것이다. 지난달 총 방송시간이 6일 19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시간당 2000만원이 넘는 금액의 매출 수치이다.

별풍선 순위 2위인 박퍼니는 별풍선 1868만 1391개(약 20억5495만원), 3위 댄동단장태우는 별풍선 1290만 3040개(약 14억1933만원)를 벌어 들였다.

최근 2년 연속 아프리카TV BJ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시원은 올해에만 2224만7511개의 별풍선을 받으며 매출 24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외 관련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프리카TV 매출액은 916억원,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별풍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어나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디지털 마케팅 업체 CTTD를 최근 인수하고 광고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 점도 이후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어느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CTTD 인수에 따른 광고 매출 회복, 4·4분기 게임사 마케팅 비용 집행에 따른 콘텐츠형 광고 매출 증가로 하반기 견조한 매출 및 이익 시현이 예상된다" "광고 매출 비중 확대는 BJ에게 우호적인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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